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 ⓒ 경기도청
1
|
저출생과 돌봄은 이제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경기도는 ‘인구톡톡위원회’를 통해 도민의 목소리를 난임 지원, 긴급돌봄, 행복밥상 등 실질적인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해 왔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도민의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실현되어 삶을 바꾸는 과정을 추적합니다. 현장의 성과를 통해 경기도가 그리는 돌봄의 미래를 직접 확인해 보았습니다. |
“급할 때 1~2시간이라도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 시설이 필요해요.”
“맞벌이 부부예요. 어린이집에 다닐 때는 오후 7시에 하원을 했는데, 초등학교에 입학하니 오히려 오후 1시에 하교하는 거예요.”
(’23년 1월, 7~8월 도민참여단 심층 인터뷰 / ’23년 저출생대응 토론회)
자녀의 질병이나 위급상황, 갑작스런 부모의 부재 등 돌봄공백이 생길 때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곳이 부족했습니다. 특히 맞벌이 가정은 평일 저녁, 주말 등의 시간대에 돌봄부담을 크게 느끼고 있었습니다.
경기도는 이러한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3~4차 인구톡톡위원회에서 논의했던 아동돌봄 정책 실행계획을 확대해 제5차 인구톡톡위원회에서 돌봄이 필요할 때 언제나, 부담없이 아이를 맡길 수 있는 ‘360° 언제나 돌봄’ 사업 추진을 결정했습니다.
‘360° 언제나 돌봄’은 원하시는 시간 언제나 더 많은 돌봄기회, 아동양육가정의 돌봄부담경감 및 돌봄의 사회적 가치 인정,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돌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행 원년인 2024년부터 경기도는 아동언제나돌봄센터를 중심으로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였고, 시설형 긴급돌봄, 방문형 긴급돌봄,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등 다양한 방식의 돌봄지원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시설형 긴급돌봄, 주요 실적은?

초등 시설형 긴급돌봄. 자료 사진. ⓒ 경기뉴스광장 김지호
‘시설형 긴급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아동(6~12세)을 대상으로 거주지 인근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평일 야간과 주말 및 휴일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기존 돌봄서비스가 주로 낮 시간대에 집중돼 있었다면, 초등시설형 긴급돌봄은 보호자의 야근, 갑작스런 일정, 주말근무 등으로 생기는 틈새 돌봄수요에 대응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2024년 14개 시군에서 327명을 연계하며 시작됐으나, 이듬해인 2025년에는 수원, 화성, 남양주 등 19개 시군으로 확대되며 전년 대비 약 9배 증가한 2,907명을 기록하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2026년 3월 말 기준, 20개 시군에서 4,927명을 연계 서비스 지원했습니다.
서비스 신청은 경기도 아동언제나돌봄 누리집(https://www.gg.go.kr/always360)이나 언제나돌봄 콜센터(핫라인 콜센터, 010-9979-7722)를 통해 가능합니다.
방문형 긴급돌봄, 주요 실적은?

방문형 긴급돌봄 어린이집. 자료 사진. ⓒ 경기뉴스광장 김지호
‘방문형 긴급돌봄’은 생후 3개월~12세 이하 아동에게 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아이가 익숙한 집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어 아이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습니다.
방문형 긴급돌봄은 전체 긴급돌봄 사업 가운데 이용규모가 가장 큰 분야입니다. 2024년에는 10개 시군 11,465건이 이뤄졌고, 2025년에는 10개 시군 49,181건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2026년 3월말 기준으로는 18개 시군에 12,555건을 지원해, 누적 73,201건의 긴급돌봄이 이뤄졌습니다.
방문형 긴급돌봄 서비스 신청은 아이돌봄 앱·누리집
(https://www.idolbom.go.kr/)이나 언제나돌봄 콜센터(핫라인 콜센터, 010-9979-7722)를 통해 가능하며, 올해는 18개 시군으로 확대해 더 많은 가정이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가족돌봄수당, 주요 실적은?
가족돌봄수당. 자료 사진. ⓒ 경기뉴스광장 김지호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은 가족뿐 아니라 이웃까지 돌봄 조력자로 인정한 최초의 제도입니다. 생후 24개월에서 36개월 사이 영유아를 돌보는 친인척 또는 이웃주민에게 아동수에 따라 월 최대 60만원을 지급합니다.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은 가정의 양육부담을 덜고 지역 안에서 함께 아이를 키우는 돌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습니다. 특히 조부모 등 친인척 돌봄뿐 아니라 가까운 이웃의 돌봄까지 제도 안으로 포함됐다는 점에서 기존 돌봄 지원과 차별화됩니다.
경기도 가족돌봄수당 사업은 2024년 13개 시군에서 시작해 2025년 19개 시군으로 확대됐으며, 올해는 26개 시군에서 시행돼 더 많은 도민이 돌봄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습니다.
지원실적을 살펴보면, ▲2024년 13개 시군 3,993명 ▲2025년 19개 시군 7,165명 ▲2026년 3월 말, 26개 시군 2,772명 등 총 13,930명에게 지원했습니다.
신청은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경기민원24
(https://gg24.gg.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돌봄활동 후 그다음 달에 수당이 지급됩니다.
경기도의 이러한 돌봄정책들은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아이를 안전하게 맡길 수 있는 기반을 넓히고 친인척과 이웃의 돌봄을 제도적으로 인정해 양육부담을 덜어주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경기 #경기도 #경기뉴스광장 #Gyeonggi #Gyeonggido #인구톡톡위원회 발굴정책사업 #경기도 인구정책담당관 #경기도 가족정책과 #경기도 아동돌봄과 #시설형 긴급돌봄 #방문형 긴급돌봄 #가족돌봄수당 #제3차 인구톡톡위원회 #제4차 인구톡톡위원회 #제5차 인구톡톡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