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동권리 히어로 프로젝트가 진행된 경기도서관 Ⓒ 권도현 기자
지난 5월 29일, 경기도서관 플래닛경기홀에서 경기도 기회기자단을 대상으로 한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아동권리 히어로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경기도 기회기자단 16명이 참여하여, 4개의 모둠으로 나뉘어서 활동을 했다. 각 모둠에는 도움 교사가 함께하며 교육과 체험 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참가자들을 위한 아동권리 교육과 함께 보호자를 위한 부모교육도 별도로 진행되었다.

△ 아동권리 히어로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자 Ⓒ 권도현 기자
교육은 참가자들이 서로 친해질 수 있는 그림 릴레이 게임으로 시작됐다. 그림 릴레이는 한 사람이 2초 동안 그림을 그린 뒤 다음 사람에게 종이를 넘기고, 이를 이어받은 사람이 그림을 완성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비행기와 안전 등 다양한 주제의 그림을 이어 그리며 정답을 맞혔다. 특정 주제에서는 예상치 못한 그림이 완성돼 참가자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안전’이라는 주제는 한 모둠만 정답을 맞혀 눈길을 끌었다.

△ 아동의 4대 권리 Ⓒ 권도현 기자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 강사의 진행으로 아동권리 교육이 시작됐다. 강사는 아동권리의 의미와 중요성을 설명하고, 아동의 4대 권리인 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에 대해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들은 뒤 자신이 생각하는 아동권리를 직접 적어 보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었다.

△ 아동권리 교육 및 활동 Ⓒ 권도현 기자
아동학대 예방 교육 시간에는 아동학대의 의미와 유형, 신고 방법에 대해 알아 보았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아동학대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지 배웠다. 이어진 유괴 예방 교육에서는 교육 영상을 시청하며 다양한 유괴 유형과 대처 방법을 알아 봤다. 강사는 위험한 상황에서는 “안 돼요!”, “싫어요!”, “도와주세요!”라고 분명하게 말하고, 주변의 믿을 수 있는 어른에게 즉시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아동 안전 물품 제작 조별 활동 결과(왼쪽)와 개인 활동 결과(오른쪽) Ⓒ 권도현 기자
또한,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사람과 연락처를 적어 보는 시간도 가졌다. 부모님과 가족, 학교 선생님 등 자신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사람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은 호루라기와 인형, 고리 등을 활용해 자신만의 안전 키링을 만들었다. 활동 중 어려운 부분이 생기면 도움 교사들이 친절하게 제작 방법을 알려 주며 참가자들을 도왔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개성이 담긴 안전 키링을 완성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 아동권리 히어로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기도 기회기자단 Ⓒ 권도현 기자
이번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아동권리 히어로 프로젝트’는 아동권리와 안전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위급한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을 배웠다. 이번 교육은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를 소중히 여기고 안전하게 성장하는 데 필요한 내용을 알아보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