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경기도청
임산부나 노약자, 어린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외출 전 미세먼지 수치를 확인하는 게 이제 일상이 됐는데요.
하지만 낮 기온이 가파르게 오르고 햇빛이 강해지는 여름철에는 미세먼지 외에도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또 다른 복병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바로 ‘오존(O₃)’입니다.

오존은 우리 몸의 호흡기에 작용하는 여름철 대표 대기오염물질이다. ⓒ클립아트코리아
여름철 대표 대기오염물질 ‘오존(O₃)’이란?
흔히, 오존이라고 하면 지상 15~30㎞ 높이에서 태양의 유해 자외선을 막아주는 이로운 존재인 ‘오존층’을 먼저 떠올리는데요.
문제는 이 오존이 우리가 숨 쉬는 지표면 근처(지상 10㎞ 이내)에 존재할 때 발생합니다. 지상의 오존은 인체에 매우 해로운 대기오염물질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오존은 자동차나 공장 등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강한 햇빛을 받아 광화학 반응을 일으키며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입니다.
즉, 고온과 강한 햇빛이라는 기상 조건이 충족되어야 활발하게 만들어지는데요. 여름철에 오존의 위험도가 급격히 높아지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오존 농도 지속 상승,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최근 10년간 경기도 내 대기질 분석 결과에 따르면, 미세먼지(PM10P)와 초미세먼지(PM2.5)의 연평균 농도는 감소하는 반면, 오존(O₃) 농도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오존은 우리 몸의 호흡기에 직접적인 자극을 줍니다. 사람이 고농도 오존에 노출되면 눈과 목이 따갑고 기침, 가슴 통증, 메스꺼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특히, 기관지염‧천식‧폐기종‧심장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는 만큼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 오존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 호흡기 손상: 기침, 숨찬 증상이 나타나면 만성 호흡기 질환자 증상 악화
• 눈과 피부 자극: 눈이 따갑거나 충혈되고, 노출된 피부에 자극 유발
• 면역력 저하: 폐 기능이 떨어지면서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에 취약
오존 대응 방법은? 마스크보다 외출 자제
오존은 미세먼지와 달리 입자가 아닌 ‘기체’ 형태의 대기오염물질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시중의 마스크로는 걸러낼 수 없는 게 특징인데요.
그러다 보니 오존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오존 상황을 수시로 확인한 후 고농도 노출을 피하는 게 가장 현명한 예방법입니다.
■ 고농도 오존 대응 행동 요령

고농도 오존 대응 요령.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오존 농도가 1시간 평균 0.12ppm을 초과하면 ‘주의보’, 0.3ppm을 초과하면 ‘경보’가 발령됩니다.
“관심 지역 설정하고 대기오염 경보발령정보 받아보세요”
경기도는 도민들이 고농도 오존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기질 알림톡 서비스’를 제공 중입니다.
대기질 알림톡 서비스는 누구나 경기도대기환경정보서비스 누리집(air.gg.go.kr)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는데요.
신청 시 자신이 거주하거나 자주 방문하는 관심 지역을 최대 3곳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해당 지역의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의 주의보‧경보 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도민들이 고농도 오존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기질 알림톡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경기도 대기질정보 알림톡 서비스’ 신청 바로가기☞
한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오존,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이산화질소(NO₂), 일산화탄소(CO), 아황산가스(SO₂) 등 6개 대기오염물질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에어코리아 누리집과 대기오염전광판을 통해서도 실시간 대기질 정보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경기도 #경기뉴스광장 #Gyeonggi #Gyeonggido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경기도 대기질정보 알림톡 서비스 #신청 #오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대기오염물질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 #24시간 모니터링 #경기도대기환경정보서비스 #관심지역 #에어코리아 #대기오염전광판 #외출 전 확인 #고농도 오존 #대응요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