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 김채원 기자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은 서울대공원과 가까워 가족 나들이와 예술 체험을 함께 즐기기 좋은 곳이다. 이번 취재에서는 모네의 작품을 비롯한 특별 전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둘러보았다.
전시장에 들어서자 가장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백남준 작가의 <다다익선>이었다. 수많은 브라운관 TV를 활용한 대형 설치 작품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알록달록한 화면이 켜진 브라운관 TV들로 이루어진 이 탑은 미술관의 상징으로 꼽힌다.
이어 관람한 ‘MMCA 해외명작: 수련과 샹들리에’ 전시는 특히 기억에 남았다. 이 전시는 2027년 1월 3일까지 진행되며, 해외 명작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전이다.

△ 백남준 작가의 <다다익선> ⓒ 김채원 기자
전시에서는 인상주의 화가 클로드 모네의 대표작인 <수련이 있는 연못>을 감상할 수 있었다. 작품 속에는 연못 위에 떠 있는 수련과 물에 비친 자연의 모습이 아름답게 표현되어 있었다. 직접 가까이에서 보니 책에서 볼 때보다 더욱 생생하게 느껴졌다.
또한, 아이 웨이웨이의 <검은 샹들리에>가 전시된 공간도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빛과 그림자가 샹들리에와 어우러져서 멋진 분위기를 만들었다.

△ 클로드 모네의 <수련이 있는 연못>. 아이 웨이웨이의 <검은 샹들리에>, 다양한 전시 작품들 ⓒ 김채원 기자
어린이미술관은 직접 그림을 그리고 표현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람객들은 자유롭게 예술 활동에 참여하며 미술을 더욱 편하게 접할 수 있다. 작품을 감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인상적이었다.

△ 어린이미술관 ⓒ 김채원 기자
미술관은 여러 전시실로 이루어져 있어 다양한 작품을 주제별로 감상할 수 있었다. 관람을 마친 뒤에는 옥상 정원과 야외 조각공원을 둘러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었는데, 자연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또 다른 즐거움을 주었다.

△ 옥상정원(왼쪽), 조각공원(오른쪽) ⓒ 김채원 기자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은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국가기관으로,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 김채원 기자
이번 취재를 통해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은 단순한 미술관이 아니라 명작 감상과 체험, 휴식이 함께 이루어지는 문화 예술 공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직접 경험하며 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만나보고 싶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운영 정보
✪ 위치: 경기도 과천시 광명로 313
✪ 관람 시간: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매주 월요일 휴관
토요일은 야간 개장으로 오후 9시까지 운영 (시기에 따라 변동 가능)
✪ 문의: 02-2188-6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