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 신흥로에 위치한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는 통일부와 경기도가 통일에 대한 관심 확대와 평화통일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하여 2025년 9월 15일 개관하였다.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통일 분야 종합플랫폼으로서 경기도민의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고 사회통합 기반 마련을 위해 평화통일 참여·소통 프로그램, 평화통일 교육, 남북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 입구 ⓒ 황지후 기자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의 주요 시설을 살펴보면 1층 평화 라운지에는 편안히 쉬며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 보드게임이 있는 어린이존, 다양한 책들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북카페존 등이 있다.
2층 평화통일체험관은 3개의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북한의 생활 모습을 알 수 있는 ZONE 1 ‘분단의 나라’, 북한과 우리나라의 언어·문화적 차이를 배우고 퀴즈도 풀 수 있는 ZONE 2 ‘하나의 민족’, 남북통일이 이루어진다면 생길 변화들을 생각해 볼 수 있는 ZONE 3 ‘함께 꿈꾸는 통일’로 구성되어 있다.
3층에는 다양한 교육과 체험이 진행되는 다목적실이 있다. 이번 현장탐방에 참여한 기자들도 2층 다목적실에서 북한 전통 떡인 펑펑이떡 만들기 체험과 나라 사랑 키링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였다.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에 방문한 기자단은 먼저 2층에 위치한 평화통일체험관으로 이동하였다. 이곳에서 자신이 통일에 얼마나 관심이 많은지 알아볼 수 있는 ‘나의 통일지수 알아보기’ 체험과 북한에 대한 퀴즈를 풀 수 있는 ‘알쏭달쏭 북한 퀴즈’ 체험을 해 보았다. 다음으로 북한과 남한의 차이점과 공통점에 대해 알아보고, 북한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통일 네 컷 포토’에서 기자단끼리 사진도 찍어 보았다. 그다음으로는 통일과 관련된 장소들을 종이에 스탬프로 찍어 남기는 ‘통일여행 가이드’를 만들어 볼 수 있었다. 평화통일체험관에서 여러 체험을 하며 통일에 한 걸음 더 다가가 보는 계기가 되었다.

▲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 1층 평화라운지 ⓒ 경기도

▲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 2층 평화통일체험관 ⓒ 황지후 기자

▲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 2층 평화통일체험관에서 ‘알쏭달쏭 북한 퀴즈’ 체험 중인 꿈나무기자단 ⓒ 경기도
체험관 관람을 마친 뒤 기자단은 3층 다목적실로 이동해 현장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에서의 청소년 평화통일 현장 체험 프로그램은 선택형 프로그램, 현장체험, 학습지 연계 등 세 가지가 준비되어 있다.
선택형 프로그램으로는 ‘통일퀴즈대회’, ‘한반도 통일기원 팔찌 만들기’, ‘양말목 태극기 무궁화키링 만들기’, ‘평화의 향기가 솔솔, 석고 방향제 만들기’, ‘타일 코스터 만들기’, ‘통일 바람 부채 만들기’, ‘나라 사랑 키링 만들기’, ‘통일 기원 배지 만들기’, ‘통일밥상 펑펑이떡 만들기’ 중에서 한가지 활동을 선택해서 체험할 수 있다.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에서는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이 프로그램의 체험자인 초·중·고교 학급 및 청소년 유관기관 단체 신청을 받았다. 경기도 기회기자단은 청소년 현장 체험 프로그램 중 ‘통일밥상 펑펑이떡 만들기’와 ‘나라 사랑 키링 만들기’를 체험해 보았다.

▲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통일밥상 펑펑이떡 만들기’ 체험 ⓒ 황지후 기자
펑펑이떡 만들기 체험은 송지영 강사가 진행했는데, 실제로 북한에서 방송원으로 활동하다가 대한민국으로 온 북한이탈주민이라고 한다. 강사와 함께 북한의 전통 떡인 펑펑이떡을 만들었는데, 옥수숫가루와 물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아주 간단한 떡이었다. 이렇게 빨리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속도전’이라는 다른 이름을 갖고 있기도 하다. 실제로 만들어 보는 활동에서 기자들은 비닐봉지에 참기름을 바르고, 옥수숫가루를 넣은 다음, 물을 부어 비닐봉지를 조물거렸다. 그리고 나중에는 비닐장갑을 낀 손으로 직접 반죽을 한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면 완성이다. 처음에는 그냥 먹어 보고, 다음에는 꿀을 찍어 먹어 보았다.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기억에 남았다.

▲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통일밥상 펑펑이떡 만들기’ 체험 ⓒ 황지후 기자
두 번째 청소년 현장 체험 프로그램인 센터 외부 현장 체험은 권역별 1개 코스만 신청 가능하다. 기자단이 방문한 의정부 권역의 체험학습 장소는 정문부장군묘와 평화통일테마공원이다.
또, 평화통일테마공원에서는 독일에서 무상으로 기증받은 베를린 장벽의 일부를 보고 설명을 들으며 우리나라의 분단 현실과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베를린 장벽을 통해 동독과 서독이 베를린 장벽을 허물었던 것처럼 우리도 평화 통일을 앞당겨야 한다는 평화통일 메시지를 되새겨볼 수 있었다.

▲ 평화통일테마공원 ⓒ 경기도
정문부장군묘에서는 임진왜란 시기에 함경도와 길주에서 의병장으로 활동했던 정문부 장군의 의병 활동과 북관대첩비 반환의 역사적 사건을 통해 국난 극복과 남북 협력의 의미를 배울 수 있었다.

▲ 정문부 장군 묘역 ⓒ 경기도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과 도민들에게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전달하고 통일로 향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 경기권통일플러스센터 누리집: unipluscenter.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