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 경기도청
.jpg)
매년 무더운 여름이 되면 예쁘게 피어나는 꽃이 있다. 바로 연꽃이다. ⓒ 경기뉴스광장
매년 무더운 여름이 되면 예쁘게 피어나는 꽃이 있습니다. 바로 연꽃인데요.
주로 7~8월이면 절정을 이루는 연꽃은 수면 위 단아한 모습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그 잎사귀와 뿌리줄기는 영양가와 맛을 모두 잡은 식재료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경기도에도 연꽃하면 유명한 지역들이 있는데요. 오늘 이 시간에는 연꽃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양평 ‘세미원’과 그곳에서 진행하는 ‘연꽃문화제’에 대해 소개합니다.
푸르른 자연을 배경삼아 조성된 세미원
.jpg)
세미원은 팔당호가 삼면을 둘러싸고 있는 물과 꽃의 정원으로, 동양의 전통정원 양식과 수생식물을 비롯한 약 270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는 정원이다. ⓒ 경기뉴스광장
세미원은 팔당호가 삼면을 둘러싸고 있는 물과 꽃의 정원으로, 동양의 전통정원 양식과 수생식물을 비롯한 약 270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는 정원입니다.
2004년 개장 이후 2019년 6월 경기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지정됐으며, 현재는 자연생태와 정원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람들을 반기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서 수생식물을 활용한 수질 정화, 기후변화 대응형 정원 조성, 다양한 주제 정원의 전시와 교육 연계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jpg)
세미원에는 다양한 수생 식물 외에도 경기도 제1호 지방정원 세미원의 상징, 배다리가 있다. ⓒ 경기뉴스광장
세미원에는 다양한 수생 식물 외에도 경기도 제1호 지방정원 세미원의 상징, 배다리가 있는데요.
전통 배 44척을 엇갈리게 연결한 약 200미터 길이의 이 다리는, 조선 시대 정조대왕의 행차를 재현한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직접 연결하여 방문객의 동선을 자연스럽게 확장시켰습니다.
배다리는 보수공사로 잠시 폐장을 한 뒤 지난 2024년 재개통하기도 했는데요. 친환경 복합강화 소재로 내구성과 안정성을 한층 높였으며, 세미원의 아름다움과 두물머리의 풍경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세미원은 식물자원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정원 조성을 위해 식물 품종 개발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그 결실로, 2019년 세미원이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여 태국의 수련 육종가 노프차이(Nopchai Chansilpa) 박사가 기증한 수련을 기반으로, 국내 기후에 적합하도록 연구·개량한 수련 ‘세미1호’ 를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세미1호’는 2022년 2월 13일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권이 등록된 공식 신품종으로, 앞면이 진한 다홍빛을 띠는 넓은 잎과 물 위에서 입체감 있게 피어나는 꽃이 특징입니다.
.jpg)
세미원에서는 정원 곳곳에 조성된 연꽃과 수생식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연꽃을 주제로 한 문화예술 콘텐츠와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정원문화의 가치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다. ⓒ 경기뉴스광장
이외에도 관람객은 정원 곳곳에 조성된 연꽃과 수생식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연꽃을 주제로 한 문화예술 콘텐츠와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정원문화의 가치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푸르른 여름, 연꽃들의 향연 ‘연꽃문화제’

올해 연꽃문화제는 6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풍류, 연꽃에 머물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연꽃과 함께 전시, 공연, 체험, 교육이 어우러진 행사로 꾸며진다. ⓒ 세미원 누리집 출처
세미원 연꽃문화제는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세미원에서 개최되는 대표적인 여름 정원문화 축제입니다.
연꽃문화제에서는 세미원의 대표 식물은 연꽃을 중심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연꽃이 개화하는 시기에 맞춰 다양한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요. 해마다 수많은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며, 연꽃을 매개로 지역 관광과 문화 진흥에 기여하는 대표적 정원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올해 연꽃문화제는 6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풍류, 연꽃에 머물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연꽃과 함께 전시, 공연, 체험, 교육이 어우러진 행사로 꾸며집니다.
문화제 기간 세미원 주제정원인 백련지와 홍련지에서는 세계적인 연꽃 연구가 페리 슬로컴(Perry D. Slocum)이 개발·기증한 연꽃을 비롯해 다양한 연꽃과 수생식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세미원 내 연꽃박물관에서는 자수와 민속품, 불교 유물 속에 담긴 연꽃의 상징성과 우리 선조들의 삶의 염원을 조명하는 특별기획전 ‘연꽃, 삶의 염원을 수놓다’도 진행됩니다. 이어 갤러리 세미에서는 라이트패널을 이용한 사진전도 함께 진행합니다.
이외에도 행사 기간동안 문화제 기간 양수리시장상인회 장구공연 등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천연 손수건 염색 체험, 하바라움 무드등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관람객들이 프로그램을 즐기며 세미원 곳곳을 탐방할 수 있는 스탬프투어도 진행합니다.
※ 세미원 안내
주소: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로 93, 세미원
운영날짜: 6월 26일~8월 17일
운영시간: 08:00~20:00
입장료: 일반 7,000원 / 우대 4,000원 / 단체 4,000원
누리집: https://www.semiwon.or.kr/
문의: 031-775-1835
#경기 #경기도 #경기뉴스광장 #Gyeonggi #Gyeonggido #7월 #여름 #양평 #세미원 #연꽃문화제 #연꽃 #자연 #경기도_제1호_지방정원 #전통정원 #수생식물 #배다리 #두물머리 #세미1호 #전시 #공연 #체험 #특별기획전 #백련지 #홍련지 #연꽃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