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경기도청
숨이 턱턱 막히는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따르면 올해 7월 13일 기준 경기도 내 온열질환자 수는 212명을 기록했는데요.
그런데 혹시 알고 계셨나요? 경기도민이라면 폭염이나 집중호우 같은 기후재난으로 병원 진료를 받았을 때, 청구만 하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요.
바로 경기도민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혜택 ‘경기 기후보험’ 이야기입니다.

경기 기후보험은 경기도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하는 기후 건강 피해 보장 제도이다. ⓒ경기도청
신청 안 해도 자동 가입! ‘경기 기후보험’이란?
‘경기 기후보험’은 경기도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하는 기후 건강 피해 보장 제도입니다.
경기도민은 물론 도내 등록외국인, 외국국적 동포까지,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는데요.
보험기간은 2026년 4월 11일부터 2027년 4월 10일까지로, 보험금은 사고일 또는 진단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할 수 있습니다.
주요 보장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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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보장 항목 |
보장 내용 |
보장 금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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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
온열질환 진단비 |
온열질환 진단 시 보장 (연 1회 제한) |
15만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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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랭질환 진단비 |
한랭질환 진단 시 보장 (연 1회 제한) |
15만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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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감염병 진단비
(뎅기열, 웨스트나일열, 쯔쯔가무시병, 라임병, 말라리아, 일본뇌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비브리오 패혈증, 치쿤구니야, 지카 바이러스) |
감염병 진단 시 보장 (사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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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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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재해 사고 위로금
(기상특보 자연재해 관련) |
기후특보(폭염, 폭우, 폭설 등) 해당일 4주 이상 진단 시 보장(사고당) |
30만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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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사망위로금
(온열‧한랭질환, 기후재해) |
보험기간 내 온열‧한랭질환, 기후재해 사고를 원인으로 사망한 경우 보장(만 15세 미만 제외) |
300만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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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응급실 내원비
(온열‧한랭질환, 기후재해) |
보험기간 내 온열‧한랭질환, 기후재해 사고를 원인으로 응급실에서 진료받은 경우 보장(사고당) |
10만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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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취약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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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 입원(일당) |
온열질환으로 인한 1일 이상 입원 시 보장(5일 한도) |
10만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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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랭질환 입원(일당) |
한랭질환으로 인한 1일 이상 입원 시 보장(5일 한도) |
10만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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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재해 사고 위로금
(기상특보, 자연재해 관련) |
기후특보(폭염, 폭우, 폭설 등) 해당일 2주 이상 진단 시 보장(사고당) |
30만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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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통원비 (기상특보 시) |
의료기관 진료 차 방문 시 통원비 보장(5회 한도) |
2만 원 |
학생부터 농업인까지…일상 속 다양한 보험금 지급 사례
열탈진이나 열사병‧일사병, 열경련‧열실신 등의 증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받았다면, 반드시 진단서나 소견서를 확인해 보세요.
‘온열질환 관련 질병코드(예: T67)’가 적혀 있으면 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병원 진단서나 소견서에 ‘온열질환 관련 질병코드(예: T67)’가 적혀 있으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청
보험 청구는 피해 도민이 보험사(메리츠화재손해보험)에 메일(support@bizinsight.co.kr) 또는 팩스(02-313-2277), 우편(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충정로 7 구세군빌딩 8층, 우편번호 03737), 앱팩스(070-4170-4040) 등을 통해 직접 신청하면 됩니다.

경기 기후보험 청구 절차 ⓒ경기도청
도는 올해 7월 14일 기준으로 총 150건의 보험금을 지급했는데요. 이 중 온열질환은 진단비 17건, 응급실 내원비 8건 등 총 25건입니다.
■ 보험금 지급 사례
• 야외 체험학습 중 온열질환 진단을 받은 학생: 온열질환진단비 15만 원 지급
• 제초 작업과 농작업 중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이용한 농업인: 응급실내원비 10만 원 지급
• 물류창고에서 일하다가 온열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노동자: 온열질환진단비 15만 원 지급
경기 기후보험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경기 기후보험 콜센터(02-2078-4548) 또는 카카오톡 채널 ‘경기 기후보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대근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장은 “기후위기로 폭염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기후재난이 일상화되고 있다”며 “폭염이나 집중호우 등 기후재난으로 건강 피해를 입어 병원 진료를 받았다면 경기 기후보험 대상 여부를 꼭 확인해 필요한 지원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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