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 경기도청
경기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를 ‘2026년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여름 휴가길’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합니다.
도는 이 기간에 ▲버스 증차·증회, 택시운행 독려 등 대중교통 수송능력 증강 ▲우회도로 운영·안내 등으로 교통량 분산 ▲교통정보(도로소통상황 등) 제공을 통한 교통편의 도모 ▲도로 정비 및 교통안전 관리 강화 ▲여름철 풍수해 대응 등 5가지 과제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버스 증편부터 택시 확대까지…휴가철 교통대책 가동
도는 먼저 피서지와 휴양지 등 교통수요가 증가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시외버스 17개 노선에 차량 17대를 추가 투입하고 하루 운행 횟수도 23회 늘려 휴가철 교통수요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또한 도내 4개 택시 단체(법인조합, 개인조합, 전택 경기지부, 민택 경기지부)에 휴가철 이용객이 집중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택시 운행 확대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시군, 버스조합, 여객자동차 터미널 사업자와 함께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운송질서 확립과 서비스 확보를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와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도로 안전관리 및 풍수해 대응 강화 등을 담은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해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제공합니다. ⓒ 경기도청
막히는 길 대신 더 빠른 길로
주요 고속도로·국도의 상습 지정체 구간은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우회도로 정보 및 나들목 진입조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교통량을 분산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경부·영동·서해안·중부·서울양양고속도로 5개 노선은 정체발생 시 주변 13개 구간의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국도 1·3·39호선 등 9개 노선에 대해서는 주변 14개 구간 우회도로를 안내합니다.
특별대책기간에는 대중교통반, 교통정보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교통사고 등 돌발상황에 탄력 대처할 예정입니다.
손안에서 만나는 실시간 교통정보
도는 스마트폰 앱 ‘경기버스정보’와 모바일웹(m.gbis.go.kr), 인터넷(www.gbis.go.kr), 교통안내 전화(1688-9090)를 통해 도내 시내·시외·마을버스와 서울·인천 광역버스의 실시간 도착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용객은 버스 노선과 정류소별 도착 정보, 길찾기 서비스 등을 확인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도내 주요 도로의 지체 및 정체 현황, 빠른길 안내, 돌발상황(교통사고, 통제구역) 등 교통정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도로 정비부터 운전자 교육까지…교통안전 총력
도는 여름철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불량노면과 도로시설물을 정비하고,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도로 유실과 파손에 대비해 도-시군 긴급도로복구 체계를 구축해 신속히 대응할 계획입니다.
앞서 도는 6월 23일부터 7월 24일까지 31일간 경기남·북부 지방도와 국지도, 교량을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시설물 정비를 실시했습니다. 경기남부는 38개 노선(1,231㎞)과 교량 435개소, 경기북부는 21개 노선(732.4㎞)과 교량 306개소를 점검·정비하며 여름철 재난에 대비했습니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도 강화합니다. 안전벨트 착용 안내방송, 과속·부당추월 금지, 안전거리 확보, 악천후 시 안전운행 요령 등을 교육하고, 사고 사례를 활용한 안전교육도 실시합니다.
운수종사자의 과로를 예방하기 위해 예비 인력을 확보하고 휴게시간 준수와 장거리 노선 교대근무를 점검하며, 운행 전 건강상태를 확인해 음주자나 심신이 피로한 운수종사자는 운행에서 제외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기상과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해 악천후 시 감속 운행을 유도하고, 화물자동차와 덤프트럭 등의 과적 운행을 막기 위해 이동단속반 운영과 민자도로 전광판을 활용한 예방 홍보도 병행합니다.

도는 스마트폰 앱과 모바일웹, 인터넷, 교통안내 전화 등을 통해 버스 실시간 도착정보와 도로 소통 상황, 길찾기, 돌발상황 등 다양한 교통정보를 제공해 도민의 편리한 이동을 지원합니다. ⓒ 경기도청
재난에도 흔들리지 않는 교통안전망
집중호우 등으로 도로가 침수되거나 교통이 통제될 때는 대중교통 우회 운행을 실시하고, 변경된 운행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하천 둔치주차장 침수에 대비해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대피 조치를 시행하며, 주차 차량은 긴급 견인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입니다.
비상단계가 발령되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보고 체계를 가동해 기상 상황과 교통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입니다.
윤태완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휴가 기간 도민과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도민분들도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안전운전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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