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 경기도청
물놀이 자료 사진. ⓒ 경기뉴스광장
장마 종료 소식과 함께 무더위를 피하여 물놀이에 나서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경기도는 본격적인 8월 행락철을 맞아 도민들을 위해 계곡, 바다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국민행동요령(안전수칙) 안내에 나섰습니다.
또한 도는 오는 8월 31일까지를 ‘여름철 집중 신고 기간’으로 정하고, 경기도 자체 제보 시스템인 ‘경기도 안전예방핫라인(010-3990-7722)’을 연계해 운영합니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꼭 지켜요!”‥물놀이 시 국민행동요령(안전수칙) 알아보기
2026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포스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국민행동요령(안전수칙). 자료 이미지 ⓒ 행정안전부
최근 기온 상승과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계곡, 갯벌 등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동요령과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여름철 물놀이와 갯벌체험은 즐겁지만,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다음 사항을 꼭 지켜주세요.
① 구명조끼 필수 착용: 구명조끼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② 음주 수영 절대 금지: 음주 후 물놀이는 생명을 위협하는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③ 사전 장소 확인: 출발 전 반드시 안전한 물놀이 장소인지 확인해 주세요.
물놀이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국민행동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반드시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하며, 어린이는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입수해야 합니다.
또한, 수영금지 구역에서의 수영은 엄격히 금지되므로 안전구역을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하고, 음주 후 수영은 절대 하지 않아야 합니다.
만약 사고가 발생했다면 주위에 크게 소리쳐 알린 뒤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 이때 구조를 위해 함부로 물속에 뛰어드는 것은 위험하며, 현장에 비치된 안전장비를 활용해 안전하게 구조해야 합니다.
구조 후에는 물에 빠진 사람에게 인공호흡이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반드시 시행하세요.
“물에 들어가기 전, 꼭 알아두세요!”‥계곡, 해수욕장 등에서의 안전사고 예방·대처 요령은?
● 계곡
계곡에 들어갈 때는 낮은 수온으로 인한 심장마비, 얕고 불규칙한 수심에 따른 바위 충돌, 눈에 보이지 않는 소용돌이 등 사고 위험이 크므로 사전에 수온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위험한 다이빙은 절대 삼가야 합니다.
또한 강수 상황에 대비해 일기예보를 미리 확인하고, 기상 악화 시에는 진입하지 않아야 하며, 미끄러짐과 머리 부상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만약 계곡물에 빠져 떠내려갈 경우, 물의 흐름에 몸을 맡긴 채 가까운 물가 쪽으로 대각선 방향으로 이동해 탈출해야 합니다. 이때 다리를 하류 쪽으로 향하게 하여 바위나 나무에 머리가 부딪히는 것을 방지하고 충격에 대비해야 합니다.
물살이 세지 않은 깊은 물웅덩이에 빠졌을 때는 당황하지 않고 양팔과 다리를 벌려 하늘을 보는 배영(누워뜨기) 자세를 취해 가라앉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잠수에 자신이 있다면 수심을 확인한 뒤 바닥을 차고 수면 위로 떠오르는 보빙(Bobbing) 동작을 반복하여 얕은 곳으로 탈출해야 합니다.
● 갯벌
갯벌에 들어가기 전에는 특히 야간이나 새벽 시간대에 위치 파악이 어려워 더욱 위험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우선 갯벌 물이 빠지는 수로인 갯골에 접근하거나 넘어가지 않아야 하며, 들어가기 전에 미리 밀물 시간을 확인하여 밀물 2시간 전에는 반드시 갯벌에서 나와야 합니다. 또한, 어패류의 패각 등에 다쳐 상처를 입을 수 있으므로 절대 맨발로 들어가서는 안 됩니다.
만약 갯벌에 빠졌거나 나가는 방향을 잃었을 때는 조류 때문에 생긴 물결 모양의 결인 ‘연흔’의 방향을 살펴보고, 경사가 완만한 연흔의 직각 방향으로 이동해야 육지 쪽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이탈이 어렵거나 고립된 경우, 신속히 119나 ‘해로드’(海Road·해양안전정보) 앱을 통해 구조 요청을 해야 합니다. 이때 정확한 위치를 알려 구조 요청을 원활하게 하려면 호루라기, 랜턴, 휴대폰 등을 반드시 소지하고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바다·해수욕장
① 입수 전 위험 요소 살피기: 바다나 해수욕장에 들어가기 전에는 사람을 끌고 가는 ‘너울성 파도’나 거꾸로 치는 ‘이안류’(離岸流) 등 위험한 이상파도가 있는지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특히 다리를 끼우는 형태의 보행기 튜브는 뒤집혔을 때 스스로 빠져나오기 어렵고 머리가 물속에 잠길 위험이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② 바다에 빠졌을 때 대처법: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배영 자세를 유지하며 파도에 몸을 맡겨 체력을 아껴야 합니다. 온몸에 힘을 빼고 뒤로 자연스럽게 누우면 몸은 물에 살짝 잠기더라도 얼굴은 물 밖으로 나와 호흡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물을 먹지 않으려고 억지로 참기보다는 어느 정도 마시는 편이 오히려 마음을 편안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며, 큰 파도가 덮칠 때는 깊이 잠수할수록 더 안전합니다.
③ 이안류를 만났을 때 대처법: 이안류에 휩쓸려 먼바다로 떠내려갈 때는 거세게 물살을 거슬러 헤엄쳐 오려 하지 말고, 표류하면서 이안류의 흐름이 없는 곳을 찾아 해변 방향으로 45도 대각선이나 직각 방향으로 헤엄쳐 나와야 합니다.
④ 수초에 감겼을 때 대처법: 놀라서 발버둥 치면 수초가 오히려 더 몸을 휘감으므로, 침착하게 여유를 갖고 호흡을 조절하며 서서히 몸을 수직으로 움직여 헤엄쳐야 합니다. 만약 물의 흐름이 있다면 그 흐름에 몸을 맡기고 조용히 기다리면 수초가 헐거워지는데, 이때 털어내듯이 풀고 수면 위로 나와야 합니다.
⑤ 해파리에 쏘였을 때 대처법: 해파리에 쏘였을 때는 바닷물로 쏘인 부위를 충분히 세척하여 가시를 제거해야 합니다. 이때 맨손으로 만지지 말고, 핀셋이나 조개껍질, 카드 등의 무딘 면을 이용해 안전하게 가시를 제거하도록 합니다.
● ‘국민안전24 물놀이 행동요령’ 바로 가기:https://www.safekorea.go.kr/safekorea-kor/acts/nacts/action-guide.do?&category=summerWaterPlay&actsHeaderTitle=%EC%97%AC%EB%A6%84%EC%B2%A0%EB%AC%BC%EB%86%80%EC%9D%B4&menuSn=4
‘경기도 안전예방핫라인’ 이용 방법은?
경기도 안전예방핫라인. 누리집. ⓒ 경기도청
또한 경기도는 도민들이 직면하는 모든 안전 위험 요소를 촘촘하게 잡아내기 위해, 도에서 직접 운영 중인 민원 제보 시스템 ‘경기도 안전예방핫라인’을 통해 안전예방 신고를 받습니다.
이에 따라 도민들은 일상에서 위험 요소를 발견했을 때 ‘경기도 안전예방핫라인’ 누리집
(https://sss.gg.go.kr)과 전화(010-3990-7722)를 통해서도 신속하게 제보할 수 있습니다.
누리집에서는 휴대폰 본인 인증 후, 위험 시설물 주소와 위험 요인 등을 작성하고 현장 사진을 첨부해 신고하면 됩니다.
건축물, 옹벽, 축대, 절개지 등 시설물 중심 안전위험 요소에 대해 신고 접수 가능합니다. (※ 경기도 안전예방핫라인은 ‘건축물, 옹벽, 축대, 절개지 등 시설물 중심의 안전위험 요소’에 대해서만 점검 가능합니다. 위험표지판 같은 간단한 구조적 시설물 수리 등은 신고대상이 아닙니다.)
‘경기도 안전예방핫라인’ 전화(010-3990-7722)로 신고할 시 전문 상담원을 통해 위험 요인을 제보하면 됩니다. 카카오 채널(경기도민 안전예방 핫라인)에서 채널 추가 후, 접수 가능합니다.
● 추미애 경기도지사, 양평 광탄리 유원지 찾아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태세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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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28일 양평군 용문면 광탄리유원지를 찾아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상황과 수난사고 구조·구급 대응태세를 점검했습니다.
추 지사는 먼저 광탄리유원지에 배치된 119시민수상구조대로부터 근무 인원과 순찰 방식, 사고 발생 시 대응 절차 등을 보고받고 현장 대원들의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이어 추 지사는 양평소방서 주관으로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구조 시연을 살펴봤습니다. 시연에는 수상 인명구조용 무인서프보드와 재난현장 영상 송출 및 인명구조 지원이 가능한 소방드론이 활용됐습니다.
이날 추미애 지사는 “본격적으로 물놀이 계절이 시작됐다. 이런 때 시민의 안전, 도민의 안전, 한 분이라도 지키겠다는 각오로 민관이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모의훈련처럼 빠른 구조를 통해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추 지사는 “도민들께서도 오늘 이 광경을 보시면서 가정마다 물놀이를 나오시더라도, 특히 아이들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안전지킴이가 항상 도민 여러분의 안전을 지켜드리겠지만 각 가정에서도 안전을 스스로 지키겠다는 각오를 갖는 것도 중요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경기도는 6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3개월간 도내 22개 소방서 관할 물놀이 장소 115곳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21곳에는 구조대를 고정 배치하고 94곳은 순찰 방식으로 관리합니다.
도내 119시민수상구조대에는 수난구조 자격을 갖춘 민간안전요원 등 하루 평균 122명이 근무합니다. 해변 2곳과 하천 57곳, 저수지 9곳, 강 21곳, 계곡 26곳에서 인명구조와 물놀이 안전계도, 응급처치 교육 등의 활동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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