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 경기도청
경기도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경기도서관과 도내 31개 시군 공공도서관에서 강연·공연·전시·작가와의 만남 등 1,473개의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합니다.
올해 독서의 달 표어는 ‘그냥 좋아서(書)’입니다. 도는 도민들이 책을 친숙하게 접하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공연부터 강연, 참여 프로그램까지 다채롭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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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독서문화 행사에는 경기도서관과 도내 31개 시군 공공도서관에서 강연·공연·전시·작가와의 만남 등 1,473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경기도청
먼저 오는 17일 군포 산본도서관 대강당에서는 ‘처음 만나는 별과 우주’의 저자 강봉석 대장의 천문특강이 진행됩니다.
강봉석 대장은 시민들과 함께 25년간 별을 관측해 온 전문가입니다. 강 대장은 현장에서 망원경으로 별을 관측해도 예상외의 모습으로 실망하고 돌아선 시민들을 위해 천문학의 기초를 담은 ‘처음 만나는 별과 우주’라는 책을 집필했는데요.
이날 강봉석 대장은 천문대 현장에서 들은 시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소개하며 시민들과 소통을 나눌 예정입니다.
이어 포천시 면암중앙도서관에서는 18일 도서관 도깨비 도도가 들려주는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 연극공연이 진행하며, 안양시 호계도서관에서는 19일 ‘푸른 사자 와니니’를 무대로 옮긴 낭독극 공연을 선보입니다.
경기도서관도 다양한 인문·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29일에는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기획 강연 ‘시대의 질문들, 세상을 읽다: 명랑한 은둔자’를 진행합니다. 이와 함께 1일부터 17일까지 도민해설사가 경기도서관을 소개하는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이 밖에도 ▲번역가의 언어로 만나는 안톤 체호프(16일 고양 신원도서관) ▲도서관 특화 박람회(19일 파주 교하도서관) ▲그림책 마음챙김 명상(22일 양주 덕계도서관) ▲‘급류’ 정대건 작가와의 만남(30일 의정부정보도서관) 등 지역별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이 이어집니다.
행사 일정과 참가 방법은 경기도서관 누리집(library.kr) ‘경기도 독서문화진흥’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이 책과 한층 가까워지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을 매개로 다양한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시군과 함께하는 ‘리딩ON경기’ 행사도 진행

9월 독서의 달 행사외에도 독서 참여 기회 확대와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리딩ON경기 시군연계 독서문화 지원 행사’도 진행된다. 자료사진. ⓒ 경기도청
9월에는 도민들의 독서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행사도 함께 진행되는데요. 바로 ‘리딩ON경기’ 시군연계 독서문화 지원 행사입니다.
‘리딩ON 경기’는 도민들이 책을 매개로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공공도서관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입니다.
대표적으로 14일에는 이천시립도서관에서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공연 복합형 북콘서트가 열립니다. 16일 양평군립도서관 물빛극장에서는 문화예술 공연 복합형 북콘서트(북큐레이션 및 마술 공연 등)가 진행됩니다.
18일 파주시 문산도서관에서는 도서관 내 텐트형 독서공간을 활용한 캠프형 독서체험 ‘독서캠프’가 열립니다.
이어 19일 구리시 갈매복합청사 야외공간에서는 북큐레이션, 도서팝업 전시, 필사체험 등 팝업형 독서행사가 진행되며 같은 날 의정부 영어도서관에서는 심너울 작가 초대 북콘서트가 개최됩니다.
이 밖에도 문화예술 공연 복합형 북콘서트 (20일 군포시 중앙도서관)도 진행됩니다.
경기도서관, 오는 10월 올해 첫 기후챕터도 개최
9월 독서의 달 행사 외에도 오는 10월 18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서관에서 열리는 ‘2026 경기도서관 기후챕터 첫 번째: 빌린 것들의 목록’도 눈여겨볼 만한 행사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콘퍼런스를 비롯해 14인 릴레이 북토크, 어린이 기후탐정단 발대식, 개관기념 특별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인데요.
대표적으로 23일 진행되는 콘퍼런스에서는 ‘우리는 무엇을 빌려 쓰고 있으며, 어떤 상태로 다음 사람에게 돌려줄 것인가’를 주제로 도서관이 어떻게 읽고 무엇을 남길 것인지를 논의합니다.
특히 대표 생태학자이자 동물행동학자인 최재천 교수와 일상 소비재를 활용한 설치와 공공 프로젝트 등 설치미술가로 활동 중인 최정화 화가가 참여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20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14인 릴레이 북토크에서는 ‘내가 빌린 것은 ○○○이다’라는 주제로 환경·생태·지속가능성 관련 14명의 저자·활동가와 도민·독자들과의 만남, 연계 전시가 진행됩니다. 특히 북토크 수료자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며, 상품도 받아볼 수 있습니다.
21일부터 25일까지 도담뜰 광장에서는 1,000개의 손뜨개로 만드는 차양막 프로젝트 ‘그늘을 빌려드릴게요’가 진행됩니다. 집에서 잠자는 실로 편물을 만들고 연결해 실제 도담뜰의 그늘로 사용하는 공동제작 프로젝트로 이후 프로젝트 진행과정과 참여자 작품·사진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17일부터 12월 23일까지 진행되는 개관기념 특별전시 ‘플라스틱 바다, 데이터의 파도’와 24일에는 연계 작가토크도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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