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 경기도청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 개관 1주년 맞아 ‘향’과 ‘색’을 활용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 경기도청
경기도가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 개관 1주년을 맞아 문화예술을 통해 평화와 공존, 통일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화와 통일이라는 주제를 도민들이 일상에서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향(香)’과 ‘색(色)’을 활용한 체험·전시 콘텐츠로 구성했습니다.

‘평화의 향수’ 체험전에서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평화·통일 공간인 ‘한강하구’와 비무장지대 ‘DMZ’를 모티브로 제작한 향을 관련 영상과 함께 선보입니다. ⓒ 경기도청
‘평화의 향수’로 경험하는 한강하구와 DMZ
먼저 ‘평화의 향수’ 체험전에서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평화·통일 공간인 ‘한강하구’와 비무장지대 ‘DMZ’를 모티브로 제작한 향을 선보입니다. 시향과 함께 관련 영상을 상영해 각 장소가 지닌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강과 바다가 만나는 독특한 생태·평화의 공간인 한강하구를 표현한 ‘두물향’은 ‘남북의 물이 만나서 만드는 향’이라는 의미를 담아 ‘만남과 공존’이라는 메시지로 풀어냈습니다. 생태와 환경, 평화의 가치가 공존하는 한강하구에서 느낄 수 있는 ‘잔잔한 물 향기’에 자연의 싱그러움과 생명력을 더했습니다.
비무장지대의 잘 보존된 자연과 숲의 공기를 담은 ‘DMZ 숲의 숨’은 사람의 손길이 잘 닿지 않은 야생의 숲에서 느낄 수 있는 이끼 향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경계의 기억과 침묵 속에 피어난 향’을 주제로 DMZ의 생태적 특성을 활용해 ‘느리지만 멈추지 않는 평화의 길’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신형미 작가와 북향민 작가 Koi(코이)가 ‘시그마’와 ‘한반도’를 모티브로 통합과 통일, 평화의 의미를 담은 ‘시그마가 품은 한반도 지도-마음의 색으로 물들다’ 전시도 진행됩니다. ⓒ 경기도청
도민이 만든 42가지 색, 하나의 작품으로
‘시그마가 품은 한반도 지도-마음의 색으로 물들다’ 전시도 진행됩니다. 남북 예술인 공동 전시로, 신형미 작가와 북향민 작가 Koi(코이)가 ‘시그마’와 ‘한반도’를 모티브로 통합과 통일, 평화의 의미를 작품에 담았습니다.
특히 이번 작품에는 도민들의 참여가 더해졌습니다. 지난 7~8월 네 차례 진행된 ‘색으로 소통하는 색통 프로그램’에서는 40여 명의 도민이 참여해 ‘통일’, ‘남과 북’, ‘통합’을 생각하며 42가지의 특별한 색을 만들었습니다.
두 작가는 도민들이 함께 만든 이 42가지 색을 작품에 담아,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생각이 모여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함께 만드는 평화·통일’의 의미를 담았습니다.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 개관 1주년 프로그램은 9월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센터 1층 평화라운지에서 진행됩니다. 일반 도민을 비롯해 센터를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체험하고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전철 경기도 평화기반조성과장은 “평화와 통일이 어렵고 멀게 느껴지는 주제가 아니라 일상적인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가 도민들이 편안하게 찾고 평화와 통일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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