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 경기도청
카메라 하나로 세상을 조금 다르게 바라보는 청년 사진가들. 경기도가 역량 있는 청년 사진가들의 좋은 작품을 더 많은 이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합니다.
청년 사진가와 전문가의 깊이 있는 만남부터 경기도의 일상을 재조명하는 다채로운 기획전까지. 경기사진센터에서 열리는 청년 사진가 성장 프로그램 <GCP 아이포트 2026>과 청년 작가 기획전 <언노운 노운(Unknown Known): 평범하고 낯선>을 소개합니다.
청년 작가 30인과 사진·예술계 전문가 15인의 교류 <GCP 아이포트 2026>

경기도는 10월 9~10일 경기사진센터에서 청년 사진가 발굴·교류 프로그램 <GCP(Gyeonggi Center for Photography) 아이포트(EyePort) 2026>을 개최한다. ⓒ 경기도청
경기도는 10월 9~10일 경기사진센터에서 청년 사진가 발굴·교류 프로그램 <GCP(Gyeonggi Center for Photography) 아이포트(EyePort) 2026>을 개최합니다.
GCP 아이포트는 사진과 사진 매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이 국내 예술계 전문가와 직접 만나 작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교류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 작가 30명과 국내 사진·예술계 전문가 15명이 참여합니다.
진행 방식도 흥미로운데요. 참여 작가들은 각자의 공간에서 포트폴리오와 작품을 소개하고, 전문가들은 여러 작가의 공간을 자유롭게 오가며 질문하고 의견을 나눕니다.
특히, 행사 둘째 날인 10일에는 청년 작가와 전문가가 작품을 놓고 의견을 주고받는 현장을 일반 관람객과 예술계 관계자에게 개방합니다.
청년 작가의 작품을 직접 보고, 작가와 이야기를 나누며 한 사진가가 성장해 가는 과정을 가까이서 지켜볼 기회입니다.
행사 이후에는 참여 작가 중 6명을 선정해 2027년 경기사진센터 전시와 작품 제작 등 후속 활동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기간: 2026년 10월 9~10일
▪장소: 경기사진센터 1‧2 전시실
▪일반 공개: 10월 10일
경기도 기반 청년 사진가 5인의 특별한 시선 <언노운 노운: 평범하고 낯선>

경기사진센터는 10월 17일부터 2027년 2월 14일까지 청년 작가 기획전 <언노운 노운: 평범하고 낯선>을 개최한다. ⓒ 경기도청
익숙해서 지나쳤던 경기도의 얼굴을 청년 사진가의 남다른 시선으로 재조명하는 기획전이 열립니다.
경기사진센터는 10월 17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청년 작가 기획전 <언노운 노운(Unknown Known): 평범하고 낯선>을 개최합니다.
경기도는 서울과 인접한 생활권이자 도시와 농촌, 산업과 주거, 개발과 보존 등 서로 다른 조건이 중첩되는 지역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신도시와 재개발 지역, 오래된 도심과 농촌, 산업지역과 이주민의 생활공간 등 다양한 사회적 풍경이 한 지역 안에 공존하는데요.
이번 전시는 이러한 경기도의 모습을,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하거나 지역을 주요 작업의 배경으로 삼아온 청년 사진가들의 시선을 통해 살펴보고, 그 안에서 동시대 한국 사회의 모습을 읽어보는 기획전입니다.
전시 제목인 ‘언노운 노운’은 이미 알고 있지만, 그것을 알고 있다는 사실조차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상태를 뜻하는데요. 작가들은 매일 지나치는 동네, 늘 마주치는 사람들처럼 너무 익숙해서 오히려 특별하게 보지 않았던 평범한 일상을 낯선 시선으로 풀어냅니다.
김민준, 송재랑, 이종수, 이손, 정영돈 등 다섯 작가는 개인의 기억과 가족, 지역 공동체, 개발과 변화, 주변부의 삶 등 자신이 살아가며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기록해 온 구체적인 일상의 장면을 사진과 설치 등 각자의 방식으로 선보입니다.
출발점은 저마다의 경험과 특정 장소지만, 그 안에는 한 세대와 지역이 함께 겪고 있는 변화가 자연스럽게 스며 있습니다.
전시장에서는 전통적인 사진 프린트뿐 아니라 오브제와 사진 설치 작업도 만날 수 있습니다.
작품을 단순히 나열하기보다 이야기의 흐름과 공간을 함께 고려해 구성했기 때문에, 사진이 가진 기록의 힘과 물질로서의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전시 기간에는 작가가 직접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는 ‘GCP 아티스트 워크스로(Artist Walkthrough)’를 비롯해 도슨트 프로그램, 학교‧지역 문화기관 연계 관람 프로그램 등도 진행됩니다.
▪기간: 2026년 10월 17일 ~ 2027년 2월 14일
▪운영시간: 화~일 오전 10시~오후 6시
▪휴관: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
▪관람료: 무료
한 번의 기회가 아닌 이어지는 성장을 위해
경기도는 이번 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사진가를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문가와의 교류부터 작품 제작과 전시로 이어지는 성장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경기사진센터를 청년 사진가의 지속적인 활동과 성장을 지원하는 공공 사진문화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인데요.
최흥락 경기도 문화정책과장은 “청년작가에게 필요한 것은 한 번의 전시 기회가 아니라 자신의 작품을 알리고 전문가와 만나 다음 작품과 전시로 이어갈 수 있는 지속적인 성장 기회”라며 “경기사진센터가 가능성 있는 청년 사진가를 발굴하고 더 넓은 무대로 연결하는 성장 플랫폼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의: 경기사진센터 031-291-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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