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 경기도청
최근 젊은 세대에게 유행하는 먹거리 문화가 있습니다. 바로 ‘할매니얼’ 인데요.
할머니+밀레니얼을 뜻하는 이 용어는 2021년부터 자리잡은 음식 대표 트렌드로 할머니 입맛에 맞는 옛 음식들이 새롭게 변신해 젊은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는 뜻입니다.
대표적으로 피자와 백설기를 합친 ‘피자설기’가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먹거리가 넘쳐나고 있는 시대지만 이와 반대로 하루에 한 끼를 걱정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이에 경기도에서는 생계가 어려운 도민에게 식료품을 제공하는 ‘신선한 그냥드림’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힘든 도민들을 위한 ‘신선한 그냥드림’

‘신선한 그냥드림’은 도내 ‘그냥드림’ 이용자에게 고구마와 배 등 1인당 1만 5천 원 상당의 친환경 신선식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 경기도청
‘신선한 그냥드림’은 도내 ‘그냥드림’ 이용자에게 고구마와 배 등 1인당 1만 5천 원 상당의 친환경 신선식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여기서 ‘그냥드림’은 생계가 어려운 도민이 복잡한 신청 절차나 소득 증빙 없이 가까운 푸드뱅크·마켓 등을 찾아 기본 먹거리를 즉시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입니다. 처음 방문하면 최소한의 개인정보 확인만 거쳐 식료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마트의 6억 원 후원을 바탕으로 앞으로 3년간 기존 즉석밥·국·반찬 등 가공식품 중심의 지원 품목에 신선한 농산물을 더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도울 예정인데요.

경기도는 지난달 22일 ‘경기도와 이마트가 함께하는 신선한 그냥드림 업무협약’을 체결해 신선한 그냥드림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밑거름을 마련한 바 있다. ⓒ 경기도청
이를 위해 경기도는 지난달 22일 ‘경기도와 이마트가 함께하는 신선한 그냥드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협약에 따라 이마트는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에 올해부터 매년 2억 원씩 3년간 총 6억 원을 후원하며,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는 후원금으로 친환경 농산물을 구입해 도내 그냥드림 사업장을 통해 식료품 지원이 필요한 도민에게 제공합니다.
17개 시군 21개 그냥드림 사업장에서 신선식품 제공

신선한 그냥드림을 실시하는 그냥드림 사업장 현황표. ⓒ 경기도청
친환경 농산물은 도내 17개 시군 21개 그냥드림 사업장에서 지원합니다. 이용자 한 명당 1만 5천 원 상당의 고구마와 배 등 신선식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 즉석밥, 국, 반찬 등 1인당 2만 원 한도의 식료품에 더해 받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방문부터는 상담을 통해 이용자의 어려움을 확인하고 긴급복지나 기초생활보장 등 공공부조와 민간 복지서비스를 연계합니다. 단순히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위기 상황에 놓인 도민을 찾아 복지서비스로 연결하는 역할도 합니다.
도는 이번 신선한 그냥드림 사업이 가공식품 위주의 ‘그냥드림’ 물품에서 벗어나 신선식품 지원을 통한 도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도내 친환경 농가소득 증대 및 민관 협력의 지속가능한 나눔체계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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