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가 있다, 경기가 잇다 ⓒ 경기도청

6일 오후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제31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 김미숙 경기도의회 부의장, 고은정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정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기도연합회 회장, 도의원, 농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300여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기도청
경기도는 6일 경기도청 1층 다산홀에서 ‘제31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앞두고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자리에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김미숙·고은정 경기도의회 부의장, 서광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 김성남·이은미(도의회 농정해양위) 부위원장, 김인영·안광률·김성태·박옥분·유경현(도의회 농정해양위) 상임위원, 농업인 단체와 유관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추미애 지사, “농업은 새롭게 평가받아야 할 미래산업. 농업인 보호와 투자에 노력하겠다”
제31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 경기도청
이날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사실 제가 농업에 깊은 관심이 있다. 작고하신 시아버님은 농식품과학 분야에서 가장 선두에 서 계셨던 분이다. 또 과거 제가 경제대학원에서 농촌 지역을 통해 국토개발 전략 지도를 만드는 일을 연구주제로 했고, 김대중 정부에서 김성훈 장관과 함께 당에서 제가 직접 주도해 직불금을 처음으로 입안하고 통과시키는 성과를 만들어내기도 했다”라며 “이처럼 여러분의 미래에 대해서 늘 저도 함께하고 싶은 소망이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날 농업이 다른 산업 분야에 의해서 생산량만 따진다면 많이 뒤처져 있지만, ‘미래가 있다. 경기가 잇다’라는 민선9기 경기도 슬로건처럼 농업은 기후위기 시대에 오히려 새롭게 평가를 받아야 되고 우리가 투자해야 할 분야이기도 하다”라며 “농업은 환경을 지킬 뿐만 아니라 영농형태양광처럼 재생에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기관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농업을 새로운 안목으로 새롭게 평가하려면 농업에 대한, 농업을 지켜온 분들에 대한 생활 보호와 꾸준한 투자가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추 지사는 경기도 예산과 관련해 “작년에는 4조 원을 내다보고 살림살이 규모를 짰는데 1년이 지난 오늘은 1조 6천억 가지고 짜고 있다. 그러니까 예산이 다 빈칸이다. 빈칸에 해당되는 분들이 피켓을 들고 시위하시는 모습을 마주하면서 저도 무척 속이 상한다”라며 “그러나 도지사로서 법적으로 풀 것은 법적으로 풀려고 노력하고 있고, 우선 가용재원을 다 찾아서라도 한 분이라도 더 어려운 분들에게 돌아갈 수 있는 방책을 찾기 위해서 백방으로 도의회와 함께 머리 맞대고 상의 중이다. 여러분의 소망이 제대로 잘 풀릴 수 있도록 도정을 이끌면서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김미숙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제31회 농업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따뜻한 밥 한 끼에는 여러분의 정성이 들어있다. 묵묵히 땅을 일구며 가꿔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면서 “농업인이 행복해야 농촌이 행복하고, 농업이 살아야 경기도의 미래가 산다. 저도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으로서 여러분과 함께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정호 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장은 기념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농업 용지를 지키는 모든 농업인과 각 단체에 감사드린다”라면서 “올 한 해 수고 많으셨다. 앞으로 우리 경기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농업인이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주실 수 있도록 안녕과 평화를 기원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도, 농어업 발전 기여한 농어민 15명에게 ‘경기도 농어민대상’ 시상
기념식에서는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안양원예농협 박제봉 조합장, 경기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 김준식 고문, 가평군 농업인 김금순 씨 등 3명이 대통령표창을, 한국농촌지도자 안성시연합회 정재영 회장이 국무총리표창을 받았습니다.
또한 농어업 경쟁력 향상과 농어촌 발전에 기여한 농어민에게 수여하는 ‘제33회 경기도 농어민대상’은 15개 부문에서 1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올해 수상자 15명은 ▲식량작물 부문: 화성시 백승제 ▲원예작물 부문: 여주시 최종환 ▲특용작물 부문: 파주시 전명수 ▲수산 부문: 안산시 김남희 ▲임업 부문: 남양주시 조동표 ▲한우 부문: 가평군 김상현 ▲낙농·육우 부문: 파주시 심화섭 ▲양돈 부문: 평택시 김학현 ▲가금 및 기타가축 부문: 포천시 안한진 ▲여성 농어민 부문: 이천시 양순 ▲청년 농어민 부문: 연천군 정기윤 ▲농어촌 활력 부문: 가평군 문부흥 ▲일자리·먹거리 부문: 여주시 김민준 ▲생명과학 부문: 안성시 남정수 ▲탄소중립 및 환경농업 부문: 평택시 공병권 등입니다.
이 자리에서는 농산물이 담긴 상자를 열어 경기농업의 미래와 희망을 표현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습니다.
추미애 지사, 경기도담뜰 ‘도래미마켓’ 참여 농업인 격려

경기 배려 소비 캠페인과 농산물 직거래장터 ‘도래미마켓’ 행사 사진. ⓒ 경기뉴스광장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경기도담뜰’에서 김장 나눔행사와 경기 ‘배’려 소비 캠페인 등이 열렸습니다.
추미애 지사는 경기도담뜰에서 열린 농산물 직거래장터 ‘도래미마켓’을 방문해 도내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구매하고 참여 농업인들을 격려했습니다.
또한 기후 영향으로 외관상 상품성이 떨어져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경기 배려 소비 캠페인’에 참여해 배를 시식하고 구매하며 농가의 어려움에 공감했습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은 외관상 흠결이 있지만 소비에는 문제가 없는 배의 판매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11월 6일부터 23일까지 도래미마켓과 로컬푸드 직매장, 온라인 판매처 등에서 30% 할인행사를 진행합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농민단체협의회가 주관한 ‘김장 나눔행사’에 참여해 농업인들과 함께 김장담그기를 하고 있다. ⓒ 경기도청
이어 추미애 지사는 경기도 농민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김장 나눔행사’에 참여해 농업인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며 이웃사랑을 실천했습니다.
한편, 이날 담근 김치는 농민단체협의회에서 푸드뱅크 등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경기 #경기도 #경기뉴스광장 #Gyeonggi #Gyeonggido #농업정책과 #농업인육성팀 #농식품유통과 #유통정책팀 #제31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경기도 농어민대상 #농업인의 날 #유공 표창 #경기도담뜰 #김장나눔행사 #경기 배려 소비 캠페인 #경기도청 다산홀 #경기도 농민단체협의회 #이웃사랑 실천 #푸드뱅크 #취약계층 전달 #11월 11일 #농업인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