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맞벌이 등으로 바쁜 부모들이 아이들의 성장과정을 이해하고 올바른 양육을 돕는 ‘경기아이사랑 부모학교 찾아가는 특강·상담’을 오는 4월부터 시작한다. ⓒ 경기도청
경기도가 맞벌이 등으로 바쁜 부모들이 아이들의 성장과정을 이해하고 올바른 양육을 돕는 ‘경기아이사랑 부모학교 찾아가는 특강·상담’을 오는 4월부터 시작한다.
2019년부터 경기도가 건강한 자녀양육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시작한 ‘경기아이사랑 부모학교’는 직장인 부모, 핵가족, 재혼가족 등 다양한 가족 형태에 따른 맞춤형 부모교육 지원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명강사 특강이 1회 포함돼있는 온라인 특강(128회)과 상담지원(30회내외)을 4월부터 11월까지 제공하며 저소득·장애인·다문화 등 취약가정, 어린이집, 직장인 부모 등 참여를 희망하는 양육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실시간 화상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1회당 2교시(1시간 강의 2회)씩 강사와 대화로 수업한다.
강의 주제는 ▲코로나 시대, 부모의 멘탈 케어 ▲알아봅시다, 부모-자녀 올바른 대화법 ▲양육스트레스 대처로 평정심 유지하기 ▲사춘기 자녀와 소통 방법 등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을 풀어나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개인상담은 특강 진행 후 온라인으로 상담이 진행되며, 집단상담은 솔루션 형태로 오프라인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직장, 단체, 기관 등에서 특강과 상담을 신청하면 사전협의 후 일정 조율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단체는 경기도청 또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누리집에서 세부 일정 등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교육은 1회당 20명 내외로 진행되기 때문에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 문의사항은 도 가족다문화과(031-8008-2487)나 도 여성가족재단(031-220-3981)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