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솔 gtvnews@naver.com
2016.04.28
[앵커멘트] 창업을 시작한 스타트업들이 자신의 사업을 알리고 투자자도 만나볼 수 있는 자리죠. 업 창조오디션이 열렸습니다. 4개 유망 업체들의 발표로 오디션이 시작 됐는데요. 이예솔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스타트업들의 뜨거운 열정과 함께 UP창조오디션이 시작됐습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각자 준비해온 자신만의 사업을 발표합니다.
[싱크]
강아지들을 쳐다보게 하는 기능이 있는 카메라도 있는데 그런 것들을 같이 올리고 자랑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정보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펫슬랩은 심사위원의 조언을 토대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나갈 계획입니다.
영유아를 위한 교육과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부터 델타 3D 프린터를 제작하는 로쿱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이 가상 투자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중 가장 큰 가상 투자금을 받은 업체는 폐배터리를 복원해 새것처럼 만드는 턴투 회사였습니다.
[인터뷰]김영훈/수상자 ‘턴투’ 대표
회사와 제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돼서 참 기분 좋습니다. 죽음의 계곡을 넘어서 성장할 수 있는 그런 회사들이 많이 나오는 그런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오디션에서 가상 투자상을 수상하면 크라우드 펀딩 등록비용과 창업육성 프로그램 등을 지원 받게 됩니다.
[인터뷰] 호미자/경기도 오디션지원팀장
투자자들을 만나기가 참 어렵다는 말을 들어서 저희들이 그분들하고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드리고 창업자들이 세계적인 벤쳐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게 경기도에서 지원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UP창조 오디션은 경기도의 모든 스타트업이 오디션을 발판 삼아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열릴 예정입니다.
경기GTV 이예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