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식목일을 앞두고 도내 곳곳에서는 올 들어 첫 나무심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정영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나무는 새싹이 돋기 전에 심어야 뿌리를 잘 내리는데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새순이 돋는 시기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무심는 시기가 점점 앞당겨지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 새내기 공무원들이 나무심기에 나섰습니다.
<녹지과장>
저마다 처음해보는 나무심기! 자기 키보다 큰 나무를 옮기고 구덩이를 파는 일 등 쉽지만은 않지만 모두들 즐거워하며 열심히들 합니다.
<인터뷰 - 곽수진, 고양시 대화동>
오늘 심어진 나무는 앞으로 고양시 새내기 공무원들과 그들의 관리속에 함께 자라나게 됩니다.
<인터뷰 - 강현석, 고양시장>
나무들도 오늘 뿌리를 내리고 새내기 공무원들도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뿌리를 내리는 모두가 새롭게 시작하는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