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2018.08.01
[앵커멘트] 이제 본격적인 휴가철입니다. 장거리 운행이 많은 여름 휴가철에는 교통사고 위험과 교통 체증이 늘어나는데요. 경기도는 특별교통대책기간을 정해 도민들의 편리한 휴갓길을 책임집니다. 경기 북부 김태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 발표에 다르면 이번 주, 전체 휴가객의 약40%가 몰립니다.
수도권에서 출발하는 경우 8월 3, 4일.
돌아오는 경우 8월 5일 교통체증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휴가철 피서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경기도는 8월 12일까지를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했습니다.
시외버스는 강릉, 포항 등 4개 노선을 기존 13회에서 22회로 늘리고,
시내버스와 택시 역시 더 자주 운행합니다.
영동 고속도로 등 상습 지정체 구간에 대해서는 도로 전광판을 통해 우회정보와 고속도로 나들목 진입조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합니다.
또 불량 노면과 도로 표지판, 각종 도로 시설물을 정비합니다.
[인터뷰]남윤수 / 경기도 교통정책팀장
“경기도는 이번 특별대책기간 동안 안전하고 편안한 휴갓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충분한 휴식과 안전벨트 착용, 도로 안전수칙 준수 등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경기도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교통안내전화, 트위터, 라디오 등을 통해 도내 주요 도로의 지정체 현황과 빠른 길 안내, 버스 정보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 GTV 김태희입니다.
뉴스제작 : 경기도북부청 , 영상취재∙편집 : 김광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