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희 pipperoo77@gmail.com
2014.09.30
[앵커멘트] 경기도의회가 임시회 4차 본회의를 열었습니다. 추경예산안과 건의안, 조례안 등 42건의 안건이 이번 본회의를 통해 최종 처리됐습니다. 이태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의회 제 290회 임시회 4차 본회의가 열렸습니다.
상정된 의안 처리에 앞서 경기도정과 경제발전 방안에 대한 의원들의 5분 자유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싱크] 이동화 의원 / 새누리당(경제과학기술위원회)
“한•중 열차페리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서는 하루 빨리 평택항 산업철도건설이 2단계, 3단계 계획대로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이제 그만 책상에 앉아있을 것이 아니라 일어나서 행동을 해야 할 시점입니다.”
오늘 상정된 안건은 모두 42건.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 관련 개정조례안을 제외한 41건이 가결됐습니다.
경기도 지역경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클러스터 지원 조례안이 통과됐고, 공유재산의 사용료를 감액하는 안건과 재난 피해 지원에 대한 안건 등 도민의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례안들도 통과됐습니다.
[싱크] 윤재우 의원 / 새정치민주연합(안전행정위원회)
“피해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람에게 지역사회 안정과 통합을 위하여 최소한의 피해 지원을 통해 피해자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cg)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2014년도 예산액에 비해 1조 8천억원 가량 늘어난 17조 8천28억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저소득•한부모 가족 지원 예산 등이 증액됐고, 남경필 도지사의 핵심 사업인 빅파이 프로젝트는 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싱크] 남경필 / 경기도지사
“앞으로 더 아껴 쓰고 더 많이 벌어와서 도민들의 생활이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에 의결해주신 제1회 추경예산은 의원님들과 도민의 뜻을 받들어 알뜰하게 집행하겠습니다.”
경기도는 이번에 처리된 안건들을 토대로 도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도정운영에 박차를 가하겠단 각오입니다.
경기GTV 이태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