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현 upih04@naver.com
2014.10.02
[앵커멘트]
도자기의 모든 것을 보고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도자테마파크,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이 무료 개방 됐습니다. 흙 체험과 작가들의 작업실, 각종 공연이 수시로 펼쳐지고 있어 볼거리가 많습니다. 그 현장, 최지현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 형형색색의 도자 타일로 수놓은 연못과 정원이 펼쳐진 곤지암도자공원.
기존에는 별도 입장료를 내고 들어 가야 했지만, 이제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도자기를 테마로 전시 뿐 아니라 작가들의 공방, 흙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많습니다.
특히 이곳 곤지암도자공원은 전통공예작가들의 작업 현장을 사방에서 볼 수 있고, 전통공예원과 명장들의 작품을 구입할 수 있는 판매관도 마련 돼 있습니다.
도자기 빚기 체험, 전통 놀이, 소원종 쓰기 등 교육체험프로그램도 다양합니다.
[인터뷰]장선미, 김유훤 모녀/남양주시 별내동
여기 구경하니까 볼거리, 놀거리, 즐길 거리가 많고요. 도자기를 만들 기회가 별로 없는데 여기 특히 시민을 위해서 무료로 체험 행사를 하더라구요. 참 즐거웠어요.
8km에 달하는 산책로를 따라 국내외 작가들의 조각품으로 꾸며진 조각공원도 나들이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가을을 맞아, 10월과 11월엔 야외 상설 공연도 풍성하게 준비 돼 있습니다.
[인터뷰] 나기정/한국도자재단 도자공원운영팀장
이번에 개방하게 된 목적은 도민과 국민에게 도자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개방하게 됐습니다.
이용안내와 관련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경기GTV최지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