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희 pipperoo77@gmail.com
2014.10.02
[앵커멘트] 10월 2일은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함을 마음 속에 새기는 노인의 날입니다. 경기도에선 기념식을 열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모범노인들에게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이태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작년 말 기준 집계된 경기도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19만여 명.
도내인구의 10% 정도로 매년 증가 추세입니다.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경기도는 공동 생활이 가능한 문화누림터와 행복촌 만들기, 돌봄 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 하고 있습니다.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선 도내 천 여명의 어르신들과 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기념식에선 전통문화공연과 함께 모범노인과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우수 경로당에 대한 수상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공길남 / 고양시 덕양구 노인회지회
“사회의 어른으로서 후손들에게 예의나 교양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해주고, 좀 더 품위 있는 노인들이 되면 좋지 않겠나….”
행사에 참석한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도내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싱크] 남경필 / 경기도지사
“(어르신들의) 노고와 땀과 희생과 열정으로 우리 대한민국을 이렇게 만들어주셨습니다. 이제 저희가 보답해야 될 것 같습니다. 편안한 노후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해드려야 합니다. 그것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입니다.”
기념식에 모인 어르신들은 앞으로 배려와 봉사에 솔선수범할 것을 함께 다짐했습니다.
[스탠드업]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온 경기도의 어르신들. 나이를 무색하게 할만큼 사회 곳곳에서 모범을 보이며 경기도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경기GTV 이태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