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순 cssogm@hanmail.net
2014.10.10
[앵커멘트]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넥스트 경기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취임 후 첫 유럽방문길에 오릅니다. 연정과 사회적 기업 등의 선진 사례를 살펴보고 1억1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유치도 이뤄질 계획입니다. 최창순 기자입니다.
[리포트]
12일부터 6박8일간의 일정으로 유럽 방문길에 오르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취임 후 첫 유럽 방문으로 지난 7일 발표한 넥스트 경기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서입니다.
(CG)남 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대표단은 넥스트 정치와 경제, 산업의 본고장인 독일 뮌헨과 베를린, 볼프스부르크, 라이프치히와 오스트리아 로이테를 순방합니다.
먼저 한스자이델재단과 기민당 정책연구소 총재와 면담을 갖고 독일의 연정과 사회통합, 통일정책 등의 논의를 통해 넥스트 정치를 위한 연정에 대한 힌트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어 넥스트 경제 모델로 사회적 경제를 강조한 남 지사는 독일 최초의 사회적 기업 전문 금융기관인 GLS의 방문 계획도 잡았습니다.
이 밖에 자동차 관련 산업과 첨단소재 분야의 히든챔피언 기업으로부터 총 1억1천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고 넥스트 산업의 모델로서 도정 접목 방안을 찾을 계획입니다.
이번 도대표단은 기존 관행을 탈피해 6명에 불과한 초미니 방문단으로 방문 소식을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할 예정입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