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희 pipperoo77@gmail.com
2014.10.17
[앵커멘트] 경기도가 민선6기 일자리 창출 목표 70만개 달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접투자는 물론 관련 기구와 인력도 대폭 보강합니다. 이태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가 발표한 일자리대책엔 앞으로 4년간 7개 분야 173개 사업에 8조 4천억 원 가량의 예산을 투입한단 계획이 담겼습니다.
(cg) 우선 8천 6백억원 가량의 예산을 투입해 경력단절 여성이나 자활근로, 노인 일자리 등 취업 약자를 위한 맞춤형 직접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또, 마을기업 육성과 사회적 경제 아카데미개설, G창업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며 창업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아울러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공동 훈련센터 지정 확대와 서비스산업에 특화된 폴리텍 대학 설립 등을 통해 직업능력개발훈련을 활성화 시키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도 경기도는 일자리센터 운영 등 고용서비스 부문 개선으로 20만 여 명의 취업자 수 증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자리 인프라 구축에도 560억 원이 투입돼 중소기업의 수출 판매 활성화를 돕습니다.
(cg)이번 종합 대책을 통해 2018년까지 취업자수를 점차 증가시켜 일자리 70만 개 창출과 고용률 70%를 달성하겠단 계획입니다.
[인터뷰] 최현덕 / 경기도 경제실장
“(민선6기 비전을)일자리 넘치는 따뜻한 경기도로 설정한 바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저희는 지난 9월23일에 고용노동부, 31개 시•군, 경제단체와 상생협약을 맺었습니다. 함께 협력하면 보다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특히 이번 종합대책은 민간 전문가와 실제 사업을 주관하는 실국장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돼 보다 실질적인 일자리 대책이 될 것이란 예측입니다.
경기GTV 이태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