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현 upih04@naver.com
2014.10.17
[앵커멘트]
열흘 동안 열린 경기도의회 제291회 임시회가 17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선 전통시장 육성을 위한 조례안 등 14건이 가결 처리됐습니다.
[리포트]
[싱크]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 친환경 무상급식 등 학교급식 지원 조례안’은 오늘 처리하지 않고 추후에 처리하기로 합의되었습니다.
경기도 친환경 급식 조례안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지만, 교섭단체 협의결과 추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CG)이번 회기에서 가결된 안건은 총 14건입니다. 전통시장 육성을 위한 여건과 현장 중심의 재난 안전관리체계 기반이 마련됐습니다.
그 가운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경기도지사가 시장에 상인교육관을 설치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운영 개정 조례안도 가결 처리돼, 현장 중심 관리체계로 재정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동안 소방서에서 재난 관련 업무를 다루고 도에서는 관련 보고서로 파악해 왔지만 앞으로는 경기도가 총괄 지휘하게 될 전망입니다.
5분 자유발언을 통한 도정 제안도 쏟아졌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보라 의원은 사회적경제과 신설에 대해 구체적인 설계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싱크]김보라/새정치민주연합
지역단위 시스템의 힘을 받았을 때 지역에서 사회적경제 효과를 창출합니다. 따라서 지역단위 사회적경제 시스템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새누리당 조재욱 의원은 상수원보호구역에서 규제로 피해를 입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혜택을 줄 수 있는 조례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싱크] 조재욱/새누리당
하수처리시설 등이 늘어남에 따른 제한적으로 나마 행위가 완화될 수 있는 환경정비구역으로의 지정, 승인을 적극 추진하여 줄 것과 이러한 여건변화에 맞추어 보호구역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는 혜택들을 적극 발굴하여…
다음 제292회 정례회는, 다음 달 4일 개회 할 예정입니다. 경기GTV최지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