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희 pipperoo77@gmail.com
2014.10.28
[앵커멘트] 명품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광교신도시의 활성화 움직임이 탄력 받고 있습니다. 개발계획 변경안이 승인되면서 지지부진했던 정책사업들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태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탁월한 입지조건과 자연친화적 주거 환경으로 명품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광교 신도시.
신도시 개발계획 변경안이 새로 승인되면서 늦춰졌던 개발이 하나 둘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지연됐던 컨벤션 사업이 정상화될 전망입니다.
(cg)컨벤션센터와 주상복합용지가 함께 묶여 개발토록 되면서 비싼 땅 값 탓에 개발이 어려웠으나 이번에 주상복합용지만 따로 개별개발이 가능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2,300여 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규모의 주상복합용지 매각이 곧바로 추진되면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변영섭 / 경기도 도시주택실 개발관리팀장
“광교 중심도시 내 공동화 우려가 부식되고, 광교신도시가 수도권 남부지역 비즈니스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해줄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변경안에는 인접 지역에 초등학교를 추가하는 내용도 담겨 주민들의 교육 수요도 충족시켜주게 됐습니다.
한편, 융합 첨단산업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광교비즈니스센터는 완공을 앞두고 입주기업을 모집 중에 있습니다.
이들 사업의 가속화 움직임과 함께 도청과 법원, 검찰의 광교 이전도 진행되면서 광교는 명품 복합도시로 한 걸음 다가서고 있습니다.
경기GTV 이태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