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순 cssogm@hanmail.net
2014.11.21
[앵커멘트] 이봉주 선수에게 마라톤을 배우고, 김훈 선수에게는 농구를, 장재식 선수에게 골프를 배우면 어떨까요? 오프라인에서는 어렵겠지만 경기도 온라인교육사이트인 홈런에서는 가능합니다. 최창순 기자입니다.
[리포트]
8백여 개 무료 온라인 콘텐츠가 제공되는 경기도 온라인교육사이트 홈런
이 중에서도 생활체육 분야 콘텐츠를 원하는 도민들이 많아 하우 투 시리즈를 개발했습니다.
마라톤을 배우는 강좌가 진행 중인데 강사가 다름아닌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입니다.
(pip)[인터뷰] 이봉주 전 마라톤 국가대표
“홈런을 통해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거죠. 누구나 클릭 한 번만 하면 제가 쉽고 바르게 설명을 해줄 수 있으니까…”
같은 내용이라도 누구에게 배우는지에 따라 다른 스포츠
생활체육의 기초부터 국가대표로 수년간 현장에서 익힌 노하우까지 스포츠 스타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겁니다.
이를 위해 농구의 김훈 선수를 시작으로 마라톤의 이봉주, 골프의 장재식, 여성헬스의 권도예, 탁구의 유승민까지 다섯 선수들이 나섰습니다.
특히 이번 콘텐츠 제작은 e-러닝 강사로 나선 선수들의 재능기부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인터뷰] 김동철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 교육경영팀 주무관
“e-러닝 콘텐츠를 보통 외국어나 자격증과 같은 학습만을 목적으로 하는 걸로 인식하기 쉬운데요. 경기도민들이 생활체육에 관련된 스포츠 스타들에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농구와 마라톤 과정은 개설됐고, 탁구와 골프, 여성헬스는 다음 달까지 개설될 예정으로 강의를 본 후 수강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선수들의 애장품까지 받아볼 수 있습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