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희 pipperoo77@gmail.com
2014.12.02
[앵커멘트] 경기도가 노인과 장애인, 경력단절 여성 등 사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확대에 나섰습니다. 앞으로 18만 개의 사회적 일자리를 만들어가겠단 목표를 밝혔습니다. 이태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가 민선 6기 내 사회적 일자리 확대에 나섭니다.
도는 지난 10월 지자체 최초로 사회적 일자리과를 신설하고 자활근로와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지원을 총괄 관리해왔습니다.
앞으로 1조 36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회적 일자리 18만 개 이상을 창출하겠단 계획입니다.
(부분cg) 목표 일자리 18만 개는 민선 6기 전체 일자리 창출 목표인 70만 개의 26%달할 정도로 비중 있는 수치입니다.
(CG) 유형별로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자활근로 및 서비스 5만 9천여 개, 노인 일자리 3만 7천여 개, 장애인 일자리 7천 5백여 개 등입니다.
소외계층 간병도우미나 학교주변 노인 교통 질서원 등 눈높이에 맞는 공공형 일자리를 우선 지원해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 강윤구 / 경기도 사회적일자리과장
“사회적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생각으로, 사회적으로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저소득층 일자리를 제공해나갈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사회적 일자리 증가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겠단 방침입니다.
도는 사회적 일자리 확대에 따라, 복지와 경제 두 균형을 갖춘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기GTV 이태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