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현 upih04@naver.com
2014.12.03
[앵커멘트]
경기도가 전국에서 30~40대가 가장 많은 도시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지현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0월말 현재 30~40대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은 경기도로 나타났습니다.
CG)전국 30~40대 천679만명 인구 가운데, 25.6%가 경기도에 거주해 전국에서 최다입니다.
경기도민 중에서도 30~40대 인구비중은 10명 중 3명이 넘는 것으로, 높게 조사됐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연령비중은 시군별 신도시 개발지역과 제조업체 분포도에 따라 편차가 뚜렸했습니다.
오산시가 평균 연령이 34.4세로 가장 낮고, 화성시와 시흥시가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개발수요와 제조기업이 상대적으로 없는 가평은 45.1세로 평균 연령이 가장 높게 조사됐습니다.
CG)전국 지자체별 평균 연령은, 경기도가 38.2세로 울산과 광주에 이어 3번째로 낮습니다.
반면 평균 연령이 높은 시도로는 전남이 43.5세로 가장 높았고, 이어 경북 42.7세 순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