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현 upih04@naver.com
2014.12.12
[앵커멘트]
365일 24시간 민원실을 운영하는 경기도. 전국에서 유일합니다. 최근에는 도지사가 직접 민원상담사로 행정의 문턱을 낮춰 큰 호응을 받고 있는데요. 경기도의 이런 민원행정이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최지현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의 대표적인 맞춤형 행정이라 할 수 있는 경기도청 365민원실.
24시간 언제나 민원을 볼 수 있어 만족도가 높습니다.
[인터뷰]신순남/부천시 고강동
다른 곳도 24시간 이렇게 할 수 있는 곳이 있었으면 좋겠고요, 여기 뿐 아니라 각 도청마다 이렇게 해줬으면…
여기에 지난 7월부터는 매주 금요일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쉽게 문턱 없이 도지사를 만나 민원을 제기할 수 있도록 ‘도지사 좀 만납시다’ 상담코너도 운영 중입니다.
[pip] 현영옥/수원시 구운동
이거 만든 취지가 굉장히 좋은 거 같아요. 제가 보니까… 절차도 번거롭지 않고, 도지사가 한 번에 해결해주는 거잖아요. 그래서 참 기분이 좋아요.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종합센터’, 이곳도 주민 반응dl 상당합니다.
[인터뷰]이은경/남양주 화도읍
여러 군데를 돌아다니지 않아도 한 번에 와서 실업급여 상담도 받고, 일자리도 알아 볼 수 있고 직업 관련 교육도 한꺼번에 해주시니까 시민입장에서는 그게 너무너무 편하고요.
흩어져 있는 관공서 서비스를 한데 모아 편리성을 주자며 경기도와 관계부처가 첫 시도를 한 건데, 중앙부처에서 벤치마킹 할 정도로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그 결과 경기도의 민원행정이 행정자치부로부터 국무총리상을 받았습니다.
‘민원행정 개선 우수사례’와 ‘국민행복민원실’ 등 총 2개 부문.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에서는 전국 광역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인터뷰]지현준/경기도청 언제나민원실 주무관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전국 유일의 민원실이라는 점과 금요일 도지사께서 직접 민원인과 상담해주는 ‘도지사 좀 만납시다’ 코너가 긍정적인 평가를…
경기도는 앞으로도 도민의 요구와 편의성을 꾸준히 반영하여 민원행정서비스의 질을 적극 높여 나갈 방침입니다. 경기GTV최지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