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현 upih04@naver.com
2014.12.16
[앵커멘트] 경기도의회 제292회 정례회 5차 본회의가 열렸습니다. 새해 예산안은 처리하지 못했습니다. 최지현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날 상정 예정 이었던 안건은 총 43건.
경기도 상수원보호구역 주민공동이용시설 설치에 관한 조례안 등 42건이 순조롭게 가결 됐습니다.
통과된 안건에는 `경기도 소방안전모니터 운영 조례안`과 경기도의회에서 처음 제정한 `지역상담소 설치•운영 조례안` 등이 포함됐습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상정보류 방침 등의 이유로 다음 회기에서 처리키로 했습니다.
의사 일정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선 새정치민주연합 이재준 의원은 외곽순환도로 경기북부 통행료 역차별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싱크] 이재준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내부순환도로 이용객 경우에 6천1백54원입니다. 똑 같은 산식으로 이것도 계산했다면 6천1백원이 아닌, 적어도 3천원 이하로 계산됐어야 하는 것입니다.
합리적으로 인하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예산결산특위가 심의 중인 내년도 예산안은 지난 2일 시동을 걸었지만, 여야 간 의견 차를 보이며 이날 상정되지 못했습니다.
[싱크]강득구/경기도의회 의장
다음 6차 본회의는 12월19일 오전 10시에 개회하여 예산안 및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이에 따라 법정시한을 넘기게 됐습니다.
일부 쟁점 사항에 대해 재논의 후 내년도 예산안은 오는 19일 본회의에 상정될 전망입니다. 경기GTV최지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