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순 cssogm@hanmail.net
2015.03.18
[앵커멘트] 작은 어촌마을이던 전곡항에서 시작한 경기국제보트쇼가 이젠 아시아 최고의 보트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올해 보트쇼는 어떻게 달라지는지 함께 보시죠. 최창순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경기국제보트쇼
국제보트쇼 주최자연합, IFBSO로부터 최고등급인 플래티넘 인증을 받아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의 보트쇼로 발돋움했습니다.
(pip)[인터뷰] 조태훈 경기도 마이스산업팀장
“미국의 마이애미 보트쇼, 영국의 런던 보트쇼 등 선진 보트쇼와 어깨를 나란히 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요. 이런 플래티넘 인증은 전 세계의 단 20개 보트쇼만 획득한…”
2012년 국내 최초로 세계해양협회에 가입한 데 이어 지난 해엔 미국 상무부로부터 무역전시회 인증을 받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에 힘입어 올해 주제는 대중과 함께하는 산업전시회로 정했습니다.
참관객 두 배 유치를 목표로 잡고 해상전시회를 도입합니다.
(pip) [인터뷰] 조태훈 경기도 마이스산업팀장
“킨텍스로 이전한 이후에 처음으로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해상 전시와 해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더욱 풍성한 보트쇼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실제 해상체험을 통해 해양레저 문화를 확산시키겠단 계획
기존 요트와 보트 전시 외에도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캠핑과 아웃도어 등 7대 전시품목 존을 운영합니다.
한 업체가 80개의 부스를 신청할 만큼 해양레저산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경기국제보트쇼
오는 5월28일부터 나흘간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