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현 upih04@naver.com
2015.03.23
[앵커멘트]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보조식품을 만병통치약인양 허위로 판매하는 이른바 ‘떴다방’ 근절을 위한 감시단이 출범했습니다.
경기도는 노인들의 ‘떴다방’ 피해 방지를 위해 경기도 시니어감시단 82명을 구성하고 23일 공식 발족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시니어감시단은 경기 지역 31개 시•군에 있는 노인정과 마을회관 등을 돌며 한 달에 5~6회씩 ‘떴다방’ 단속과 정보수집 활동을 벌입니다.
경기도는 ‘시니어 감시단에게는 매월 최대 30만원 가량의 활동비를 지급할 예정이며, 피해 예방을 위한 상담도 이들이 함께 실시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