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협력담당관 gnewstv@naver.com
2015.04.27
경기도에는 주한 미군의 주요 부대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만 여명의 병력과 더불어 긴밀한 안보 협력을 맺고 있는 미 육군 2사단이 있는데요. 이곳에 새로운 사단장이 취임해 이•취임식이 열렸습니다. 김효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축하 포가 연달아 발사되고 엄숙한 분위기의 거수경례도 이어집니다 .
지난 24일 한•미 연합 전투력의 중심인 미 육군 2사단에 토마스 밴달 사단장이 이임을 하고 테드 마틴 소장이 신임 미 2사단장으로 취임한 현장입니다.
새로 취임한 테드 마틴 사단장은 아버지가 한국 전쟁에 참가했던 이력이 있어 미 2사단 근무에 남다른 각오를 보였습니다.
[싱크] 테드 마틴/ 신임 미 2사단장
“나의 아버지와 삼촌이 한국전쟁에 참여하였고 내가 여기 근무하면서 그 의지를 이어 받았다”
이 날 이•취임식은 경기도 및 주요 시군 단체장들과 한국군, 주한미군 장성급들이 모여 시상식과 환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시상식에는 경기도가 이임하는 토마스 밴달 소장에서 도지사 감사패를 전달하고 환담회 에서는 한•미 양국간의 확고한 친선 관계를 확인했습니다.
경기도는 앞으로 새로 취임한 미 2사단 테드 마틴 사단장과 함께 한•미 우호 협력관계를 지속해서 이어갈 전망입니다.
경기GTV 김효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