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시은 shieun__son@naver.com
2015.05.19
[앵커멘트] 운동을 하고 싶지만 부족한 시간과 여건이 안돼 못하는 분들 많으시죠.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는 집 안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다양한 뉴 스포츠를 선보였습니다. 손시은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플라스틱으로 만든 하키채를 들고 이리저리 움직입니다.
민첩하게 움직이는 공은 어느 경기보다 박진감이 넘칩니다.
언뜻보면 하키 같지만 편한 운동복과 스틱, 공과 골대만 있으면 공간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플로어볼입니다.
익숙하지만 새롭게 느껴지는 뉴스포츠입니다.
지난 17일 막을내린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는 20개의 부스가 설치돼 다양한 뉴스포츠를 선보였습니다..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실내형 스포츠로
신체적인 건강과 더불어 생활의 여유를 즐기고 협동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인터뷰]양준혁/경기도생활체육회 홍보대사
“우리나라는 사실은 생활체육 (뉴스포츠) 덜 알려진 것 같습니다. 홍보대사로서 체육인으로서 널리 알리고... 건강하고 삶이 윤택할 수 있도록...”
양손의 탁구체를 들고 베드민턴 공을 빠르게 주고받는 트윈스틴턴.
채가 달린 고리를 한쪽 발목에 걸고 뛰면서 돌리는 리듬스텝.
간편하지만 운동효과는 높습니다.
[인터뷰]한경희/이천시 광고동
“건강해질 것 같아요”
고된 훈련과 기술보다 간편하고 운동효과가 높아 모든 사람들이 쉽게 체험할 수 있어 앞으로 우리 삶 속에 더 친근한 스포츠로 다가올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 GTV 손시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