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anchorkim713@naver.com
2015.05.19
[앵커멘트] 경기도의회가 제 297회 임시회를 개회했습니다. 신청사 건립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50여 개의 안건이 심의될 예정입니다. 김태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제 1차 본회의에서는 경기도의 연정예산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습니다.
예산편성 단계에서부터 도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다는 것이 핵심.
이미 4월까지 재정전략회의를 통해 시,군 도민들의 의견을 적극 들었고 4월부터 6월까지는 도 실국, 상임위원회가 함께 의견을 나누고 협의합니다.
<싱크> 황성태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6월 달부터 12월 달까지 예산심의 조정을 해서 11월 달에 기존에 상임위 예결위 본회의를 거쳐서 의결이 되는 절차를 밟도록 하겠습니다."
또, 임시회 첫날 5분 발언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조승현 의원이 통일을 준비하기 위해 지속적인 남북교류협력을 제안했습니다.
<싱크> 조승현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더 이상 중앙정부의 예속을 자인하며 무기력하게 통일을 준비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지방자치단체의 역량을 보여주며, 통일을 위한 시대적 사명을 다하는데 경기도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할 것입니다. "
또, 양주역에서 회차하는 전철 1호선을 소요산역까지 연장운행 해달라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싱크> 홍석우 의원/새누리당
"진정으로 낙후된 경기북부의 발전을 원한다면 양주역까지만 운행하고 회차 하는 전철을 경기북부인근지역의 모든 도민이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11일간 열리는 제 297회 임시회에서는 신청사 건립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이 핵심 안건으로 다뤄집니다. 22일에는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가 의회를 방문해 독일의 연정경험과 통일을 주제로 연설할 예정입니다.
경기 GTV 김태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