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anchorkim713@naver.com
2015.05.20
[앵커멘트] 제 297회 임시회 2차 본회의가 열렸습니다. 신청사 건립 재원마련 방법과 도정 전반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김태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제 2차 본회의는 윤은숙 의원의 도정질문으로 시작됐습니다. 신청사건립의 재원 마련 방법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재원이 마련 된 후 이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싱크>윤은숙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도청에 광교지구 이전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기의 문제입니다."
이번 회기에 핵심안건으로 다뤄지는 `신청사 건립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는 청사 건립을 위한 기금을 조성해 도가 매년 일정한 액수를 적립하도록 규정했습니다.
또, 김원기 의원은 북부소방재난본부 이전문제에 대해 도 차원의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2006년 설립된 북부소방재난본부가 의정부 KT건물을 임시 사용 중이고, 긴급 소방차량에 대한 전용주차장이 없는 등 매우 열악한 상황임을 강조했습니다. 이 밖에도 북부특성에 맞는 화생방 전문인력 배치와 주한 미군 반환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싱크>김원기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와 의정부소방서 합동 청사가 원안대로 의정부시 광역행정타운 내에 신축될 수 있도록〮〮〮"
한편, 안승남 의원은 도정 질의 후 이천 하이디스의 공장폐쇄, 정리해고 문제에 대해 도 차원에서 나서길 촉구했고, 남경필 도지사는 이에 대해 적극 검토해보겠다고 답했습니다.
경기 GTV 김태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