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시은 shieun__son@naver.com
2015.05.21
[앵커멘트]창조경제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지만, 학생들은 정보를 얻거나 미래의 꿈을 키우는데 어려움이 있는 게 현실입니다. 성공한 기업인들이 강연자로 나서 노하우를 전수하는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이 소식, 손시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경기도 창조경제센터에서 처음 열린 ‘첨단ICT와 멘토와의 만남’
신청을 통해 참여한100여명의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이날 초청된 강사는 창업을 생각하기 전에 큰 꿈을 꾸고 비전을 보는 것이 선행 돼야 하고 반드시 역경을 거쳐야 한다고 말합니다.
[싱크]송세경
“비전을 만들기 위해서는요. 역경을 거쳐야 한다... 역경을 겪다 보면 직관력이 생깁니다. 세상을 그대로 보는 능력, 그리고 크게 보는 능력이 생깁니다. 이 두 가지가 없으면 사업을 할 수가 없습니다.”
창조경제란 남이 걷지 않은 길을 만들어가고, 남들이 하지 않는 고민에서 시작해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또, 무한경쟁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창조경제의 중요성을 전합니다.
[인터뷰] 송세경/㈜퓨처로봇 대표
“창조경제는 기존 기술을 강화하는 데에서도 가치가 만들어지겠지만, 기술간의 연결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이 더욱 더 큰 경쟁력과 미래 비전을 만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날 처음 열린 넥스트 히어로는 유명 강사를 초청해 창조혁신 아이디어를 나누는 행사로, 선배 히어로의 성공을 본받아 다음 세대의 히어로로 거듭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단순히 지식만을 전달하는 일방적인 강의가 아니라 지식의 사용, 즉 지혜를 전달하고, 강의 이후의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후배와의 대화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인터뷰] 이주겸/아주대 3학년
“창업을 할 때 무엇을 준비 해야 하고 어떤 것을 필요로 하는지 잘 몰랐는데 창업을 시작할 때 어떤 생각을 가지고 해야 하는지 많은 조언을 해주신 것 같아서 유익한 강의가 된 것 같아요.”
앞으로 경기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날 열린 강의를 시작으로 ICT,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창조혁신 아이디어를 나누는 멘토 강의로 매달 정례화해 최고의 기부강연으로 정립할 계획입니다
경기 GTV 손시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