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현 upih04@naver.com
2015.05.22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가 22일 경기도를 찾아 `독일 통일과 연정 경험, 그리고 한국에의 조언`을 주제로 연설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슈뢰더 전 총리는 “통일은 자유와 민주주의 원칙 하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경기도표 지방정부의 연정과 관련해서는, 정당 간 공통의 안건을 정해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 협력 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슈뢰더 전 총리의 이번 연설은 지난해 10월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독일 방문 시 제안한 데 따른 것으로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약 40분간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