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현 upih04@naver.com
2015.06.01
[앵커멘트]
담배연기 없는 경기도를 만들자는 취지의 ‘클린경기’, 함께하는 ‘건강경기’ 행사가 있었습니다.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수원역 광장에서 열린 건데요, 궂은 날씨에도 시민들이 함께 했습니다. 최지현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원역 한 복판, 광장에서 금연 0 X 퀴즈 이벤트가 열려 왁자지껄 합니다.
[싱크]
흡연자는 우울증 발생율이 비흡연자에 비해서 2배나 더 높다 0, X?
/나는 X
지나가던 시민들은 몸 속 일산화탄소양을 측정해보며 전문가와 금연상담을 받습니다.
여성과 젊은 층에게는 태아에게 미치는 흡연의 위험함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립니다.
경기도가 금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캠페인을 연 겁니다.
[인터뷰]김덕진/경기도 건강증진과장
지역 사회를 중심으로 금연 서비스 및 지원 안내 홍보를 목적으로 개최하게됐습니다
담배 없는 깨끗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마음을 다지자며 ‘클린경기’ 선포식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시민들도 가던 길을 멈추고 함께 했습니다.
[인터뷰] 고지은, 김지혜/강남대학교 3학년
여러 가지 참여하면서 저희 아빠도 담배를 피우시는데, 집에 가서 아빠께도 금연하면 우울증도 2배나 더 낮아지고 좋은 점 많다고 말씀 드려야겠어요.
경기도의 흡연율은 지난 2010년부터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추세.
경기도는 캠페인과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등 금연 정책을 보다 다각도로 추진하면서 도민들의 흡연율을 더 낮출 생각입니다. 경기GTV최지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