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시은
2015.06.17
[앵커멘트] 경기도의회는 16일 제299회 정례회를 개회했습니다. 이번 회기에서 2014년 회계연도 결산안 등 총39건의 안건을 심사 처리하게 됩니다. 손시은기자입니다.
[리포트]
[싱크]
“제29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겠습니다.”
제299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가 개회됐습니다.
개회사에서 강득구 의장은 메르스와 가뭄으로 도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싱크]강득구 의장/경기도의회
“메르스와 가뭄대책에 결산심사 그리고 쌓여있는 조례안 처리까지 할 일이 많습니다. 정례회가 열리는 남은 6월 보름 동안 최선을 다해야 되겠습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4년회계 결산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조례안 등 총39건을 처리하게 됩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나득수의원은 미군 탄저균 배송사태에 대해 정부가 미군의 말만 믿고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에 의혹을 제기하며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싱크]나덕수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우리 정부는 당장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나서야 합니다. 사건 당사자인 미국이 이제 안전하다고 말한 것만 믿고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는 것은...”
새누리당 천동현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안성지역이 고덕과 서안성간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예비후보지로 선정된 것에 해당 지역 시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이번 정례회 일정은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부터 19일에는 위원회별 심의와 오는 2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예정입니다. 경기GTV손시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