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현 upih04@naver.com
2015.06.18
대형 병원들과 메르스 공동대응 민관네트워크를 구성해 운영 중인 경기도가 동네 병‧의원과 약국과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메르스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동네 병•의원과 약국의 협력으로 촘촘한 방역망 구축이 필요하다”며 “메르스 치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시스템 마련을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남 지사는 다른 지역에서 메르스 환자를 수용할 수 없는 상황이 오면 큰 틀에서 이를 수용하겠다는 의사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