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담당관 suntaek1052@hanmail.net
2015.06.24
[앵커멘트] 메르스로 인한 경기침체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타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경기도가 자금지원에 나섰는데요. 이번엔 하나은행과 경기신용보증재단이 함께해 지원 규모가 더 커졌습니다. 김효주기자입니다.
[리포트]
메르스로 인해 손님들의 발길이 끊긴 시장.
평소에 절반도 안 되는 매출로 시름을 앓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늘고 있습니다.
이에 경기도가 하나은행 및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경기도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나섰습니다.
[싱크] 김희겸 / 경기도 행정2부지사
“중소기업들 소상공인 분들 발굴해서 최대한 빨리 많은 지원을 해서 이분들이 희망을 갖고 또 경기도 경제 활성화 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체결된 지원 사업의 이름은 메르스 한마음 특례보증.
도가 추천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보증을 하고 하나은행이 특별 출연한 50 억 원이 추가되는 방식으로 총 지원 금액은 750억 원입니다.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은 8억 원, 소상공인은 1억 원 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하나은행도 특례 보증에 대한 금리 우대를 약속하고 있어 이자부담도 덜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인터뷰] 정희석 / 하나은행 채널 영업그룹장
“메르스 사태에 피해를 보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을 하고자 출연한 겁니다. 이번 출연 건으로 해서 피해를 보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충분히 피해를 최소화시키고 빠른 시일 내에 안정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한마음 특례보증 지원은 경기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으로 문의가 가능하고 대상은 경기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입니다.
경기 GTV 김효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