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현 upih04@naver.com
2015.07.01
[앵커멘트]
민선 6기 남경필 호가 1년을 항해했습니다. 남 지사의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이 열렸는데,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같이 했습니다. 교육과 행정, 여러 사안에 대해 한 방향의 입장을 밝혔는데요, 이를 두고 교육연정의 본격적인 닻이 올랐단 평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지현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두 수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공동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매우 이례적인 경웁니다.
민선 4,5기, 그간의 불통과 갈등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어깨를 나란히, 때로는 마주 보고 웃으며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싱크] 남경필 경기도지사
경제가 활성화 되고 일자리가 늘어나고 복지가 탄탄해지고 협력해서 새로운 통합의 길로 나가는 것이 경기연정의 목표입니다.
[싱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간 어떻게 협력을 해 가면서 교육문제를 풀어나가느냐 하는 것이 우리들에게 주어진 과제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취임 1주년을 돌아보면서, 경기도민들의 행복을 위해 힘을 합치겠다고 함께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서 우선 임기 내 교육재정 건전성 확보와 조기등교생 교육지원, 노후화장실 개선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남 지사는 특히 법정전출금 조기 전출을 약속하고,
아울러 교육콘텐츠를 접목한 미래형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할 건데, 이 구상도 함께 그려나가겠다고 했습니다.
이 교육감은 경기도의회의 협조를 받아 도와 도교육청, 이 세 기관이 함께 노력한다면 도민들의 꿈이 현실이 될 것이라며 상생과 협력의 의지를 재차 밝혔습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정기 협의회도 열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경기도발 연정을 통해 경기도와 도교육청이 천2백70만 도민들의 희망을 싣고, 새로운 미래를 열고 있습니다. 경기GTV최지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