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anchorkim713@naver.com
2015.08.13
[앵커멘트] 광복 70주년 행사로 곳곳에 태극기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광복의 의미가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김태희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퍼즐 조각으로 맞춘 태극기. 800여 개 조각마다 소원이 적혀있습니다.
손바닥을 찍어 만든 태극기까지. 도민들이 지난 벚꽃축제 행사 때 직접 만든 것입니다.
오랜만에 보는 태극기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어봅니다.
<인터뷰> 장유림/용인시 처인구
"태극기를 그냥 달기만 했는데 여러 사람들이 퍼즐을 맞춘 태극기를 보고 사진을 찍으니 멋진 것 같아요. "
광복 70주년을 맞아 경기도 곳곳에서 태극기를 볼 수 있습니다. 축구장의 함성 속에 일렁이는 태극기. 태극기 물결은 북쪽 끝까지 퍼졌습니다.
<스탠딩>김태희 기자
"올해는 광복 70주년과 동시에 남북이 분단 된지 70년이 되는 해인데요. 분단을 상징하는 임진각에도 통일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태극기 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형 태극기를 설치했고, 태극기 달기 운동 홍보물을 배포합니다.
<인터뷰>우미리/경기도 총무과장
"올해는 광복 7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온 국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기회를 만들고자 나라사랑을 상징하는 다양한 태극기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
광복 70주년을 맞아 퍼진 태극기 물결.
나라사랑 마음도 태극기와 함께 퍼지고 있습니다.
경기 GTV 김태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