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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4
건강과 환경, 공감을 생각하는 남양주슬로라이프 국제대회가 개최했습니다. 건강밥상을 위한 슬로푸드 대회로 시작해 올해는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슬로 라이프 대회로 규모가 더 커졌습니다. 김효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인의 밥상이 하나로 모인 세계 밥상탑.
우리 전통 음식과 세계의 거리 음식을 모두 맛 볼 수 있는 음식 문화거리가 함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싱크] 김효주 기자
“이번 행사에는 세계 전통 음식 체험뿐만 아니라 전통 차와 공예품등 다양한 슬로라이프 체험기회가 마련됐습니다.”
한 땀 한 땀 정성을 기울인 전통 옷 바느질 수업과 내 몸에 꼭 맞는 식재료를 알아보는 슬로라이프 교육 시간도 관람객들에게 인기입니다.
[인터뷰] 김영애 / 인천광역시 영흥면
“ 사실 제가 어떤 몸인지 몰랐었거든요. 그런데 오늘 정확하게 알고... 그래서 이런 행사를 하는게 도움도 되고 감사하네요.”
패스트푸드에 익숙한 아이들은 자연에서 난 재료로 직접 요리를 하고 친구와 나누어먹으면서 우리 조상의 공동체 미덕을 배워봅니다.
[인터뷰] 이종윤 / 서울특별시 청량리동
“ 신나고 다음번에도 또 왔으면 좋겠어요.”
슬로라이프는 단순히 느리게 사는 삶이 아니라 함께 밥상을 나누고 자연의 속도를 느끼며 자기에게 맞는 삶의 속도를 찾는 것을 뜻합니다.
바쁜 현대 생활 속에서 내게 맞는 삶의 속도와 건강 밥상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슬로라이프 국제대회는 10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개최됩니다.
경기 GTV 김효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