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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4
[앵커멘트]
빅데이터의 현재와 미래, 가치, 관련산업 등 빅데이터의 모든 것을 한 번에 조망할 수 있는 국제포럼이 열렸습니다. 빅데이터를 유용하게 활용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를 주제로 진행됐는데요. 오소은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경기도와 서울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는2015 빅포럼.
빅포럼 첫 날에는 우리 사회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 극복해야 할 과제에 대한 의견이 중점이 됐습니다.
먼저 남 지사는 많은 국민들이 빅데이터를 활용하면서 개인정보 노출의 위험성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며, 이를 관리할 수 있는 국제적 협력기구 창설이 절실하다고 제안했습니다.
[싱크] 남경필 경기도지사
“IAEA(국제원자력기구)라는 거버넌스를 만들어놓고 거버넌스의 모니터링 하에서 각 국이 원자력 발전소 등 핵을 유용한 원료로 쓰고 있는 것입니다."
정부 혹은 기업이 부당한 목적에 빅데이터를 활용하지 못하도록 전 세계가 공유하는 국제협력기구를 만들어 투명한 정보교류를 통해 감시체계를 구축하자는 주장이었습니다.
토마스 데이븐포트 교수 역시 개인정보 보호가 중요한 만큼, 정부와 국민, 기업과 소비자 간의 정보교류가 가장 중요한 해결책이라고 말했습니다.
[싱크] 토마스 데이븐포트 교수
““기업이 소비자들의 정보를 활용하는 대신 그 대가로 소비자에게 어떤 혜택을 주는지 소비자들이 인식할 수 있다면 개인정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
경기도는 도가 보유한 공공데이터와 통신정보, 신용거래정보 등 일반인의 빅데이터를 상호교류 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을 만들어 내년 2월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GTV 오소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