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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4
[앵커멘트] 스마트 기기 이용자가 급속히 늘면서 엄청난 양의 정보가 매일같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방대한 양의 정보, 이른바 ‘빅데이터’가 만들어지고 있는데요. 빅데이터의 활용 방안을 구체적으로 찾기 위한 ‘빅포럼’이 판교에서 개막했습니다. 최지현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보의 홍수 속, 그 안에서 필요한 내용만 뽑아내 적재적소에 활용한다면 엄청난 보석이 될 수 있습니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안전대동여지도.
[PIP] 박상예 / 서울시 보광동
“건물 안에 있는 사람들한테 (재난정보를)전달해준다는 게 굉장히 신기하고, 시민들한테 좋은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 것 같고…”
생활 속에서 각종데이터들을 손쉽게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한 ‘데이터드림서비스’가 예 입니다.
부분 CG)한국정보화진흥원은 이미 전 세계 기업 중 30%가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있고, 앞으로도 이 분야에 대한 투자는 비약적으로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경기도와 서울대학교는 빅데이터의 이런 효용성을 알리고, 좀 더 이롭게 구현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빅포럼’을 마련했습니다.
기조연설은 빅데이터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토마스 데이븐포트 교수와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준비했습니다.
[싱크]남경필 경기도지사
"빅데이터를 사용하는 주체들에게 적절한 거버넌스를 모니터링을 받게 해서 투명한 감시체계를 만들자는 것이 저의 주장입니다. "
[싱크]토마스 데이븐포트 교수
"(정보의)투명성을 보장하면 소비자에게도 정보가 공개되기 때문에 개인정보 보호에 한 방법이다."
가장 큰 의제는 개인 정보를 침해하지 않으면서도 데이터를 쓸모 있게 개방하는 문제.
주제 별로 세계적인 빅데이터 전문가들이 참가해 15일까지, 사흘간 강연과 토론을 이어가면서 방안 모색에 나섭니다.
이밖에도 빅데이터의 개념을 알기 쉽도록 아카데미와 이벤트 등 일반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합니다.
경기GTV는 경기도의 빅데이터 사업과 이번 포럼의 주요 내용 등을 연속해 보도할 예정입니다.
경기GTV최지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