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협력담당관 gnewstv@naver.com
2015.10.15
[앵커멘트]
매일 쏟아지는 엄청난 양의 정보. 이른바 빅데이터가 최근 기업 경영 활동에 중요한 요소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2015 빅포럼 둘째 날에는 기업들이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관한 세미나가 진행됐는데요. 오소은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빅데이터에 관심 있는 기업인들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열린 2015 빅포럼 세미나 현장.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과 효과적인 소비자 관리가 주제로 다뤄졌습니다.
첫 발표자로 나선 미디어 기업 임동빈 실장은 빅데이터로 소비자가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무엇을 샀는지 알 수 있고, 정해지지 않은 소비자들의 활동범위까지 측정할 수 있어 고객들에게 적절한 제품을 권유까지 할 수 있는 기업에서의 빅데이터 활용 방법을 설명했습니다.
[싱크] 신희진 어메이징소프트 대표
“외부의 데이터들과 조인(합친)하거나 외부의 데이터들을 추정해서 소비자들을 분석할 수 있어야만이 내 고객이 어떤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갖고 있는지 알게 되기 때문에) (빅데이터 활용은)이런 관심사를 갖고 있는 소비자들한테 마케팅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습니다.”
소비자가 상품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어떤 상품들을 검색했는지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소비자에게 가장 적절한 상품을 제안해 구매하게 함으로써 기업의 성과를 높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정서안 광진구 화양동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소비자 행동을 파악하고 기업들은 이것을 이용해서 이익을 창출하는…”
또 다른 빅데이터 강사는 기업이 소비자에 대한 정보를 명확히 알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 역시 꼭 필요한 정보만을 받게 돼, 스팸 홍수를 줄일 수 있고 모르고 놓쳤던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다는 긍정적 의견을 내놨습니다.
소비자는 필요한 정보만을 제공하는 기업을 신뢰할 수 있고 기업은 소비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방대한 홍보 비용을 절감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기업 마케팅의 새로운 기회로 불리는 빅데이터.
앞으로 이러한 빅데이터를 통해 고객만족이라는 가치를 창출하려는 기업들의 움직임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경기GTV 오소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