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은
2015.10.22
[앵커멘트] 경기도가 재난안전 우수 지역으로 손꼽히는 가운데, 재난안전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각종 재난과 관련한 안전교육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데요. 오소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일 북부권역에 이어 21일, 남부권역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 군 소방서 간 합동 교육.
각종 재난에 대비해 인명과 시설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시, 군 소방서 간 합동 순회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인터뷰] 김태홍 분당소방서 현장대응단 주임
이러한 각 기관들이 하고 있는 영역을 하나의 교육을 통해서 업무영역을 이해하고 알면서 앞으로 이런 재난사고가 발생됐을 때, 경기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사고의 수습과 복구 업무를 맡고 있는 경기도 시군 재난안전 담당자와 사고의 초기대응 활동을 맡고 있는 소방서 담당자 모두가 함께 했습니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판교 환풍구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한 재난관리 매뉴얼의 체계와 재난대응 방안.
강사로 나선 강휘진 소방방재청 방재교육전문가는 재난 발생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한 상황보고와 유관기관의 전파라며, 피해 확산을 줄이고 대응 상태를 결정짓는 핵심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토론 시간에는 효율적인 재난안전 관리를 위해서는 소방서 내 부실한 소방장비 확충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인터뷰] 이필신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안전기획과장
앞으로 일선 시군의 공무원들하고 일선의 계시는 소방 공무원들하고 서로 현장에서 소통과 협업을 하기 위해서는 재난안전 연립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경기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각종 재난 대비에 대한 관심 제고와 긴급상황 시 인명과 시설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기GTV오소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