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현 upih04@naver.com
2015.10.22
[앵커멘트]
2020년이면 경기도형 지역공동체 사업인 ‘따복공동체’가 경기도 전역에 뿌리를 내리게 될 전망입니다. 이 ‘따복공동체’는 민선 6기 경기도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데요. 향후 5년 후를 내다보고, 치밀한 설계에 들어갔습니다. 최지현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선 6기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따복공동체 조성’.
주민 주도 방식으로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 개념을 접목해 ‘따뜻하고 복된 마을,’ 줄여서 ‘따복마을’을 만들겠다는 것이 사업의 핵심입니다.
경기도는 지난 6월 사업 지원을 할 센터를 설치 한 상태.
최근에는 5년에 걸친 중장기 세부 실행 방안 설계에 들어갔습니다.
CG)이 안에는 경기도만의 여건을 분석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세부 전략과제와 단계별 추진 계획 등을 담게 됩니다.
민선 6기 대표 사업으로 시작했지만, 민선 7기에도 연속성 있게 추진한다는 의미.
[인터뷰]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내년(2016년) 초면 (중장기)계획이 나올텐데요. 그것(따복공동체 사업)은 경기도가 1년, 2년 하고 그만 둘 사업이 아니고 지속적으로 생명력 있게 할 사업이에요. 그래서 경기도가 `따복`을 경기도정의 핵심브랜드로 가지려고 하는 것입니다.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 자활기업 등 이른바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 개념을 통합해 경기도만의 지역공동체 사업을 새롭게 만든다는 게 경기도의 방침입니다.
경기도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두고, 앞으로 5년간의 큰 계획을 담을 따복공동체중장기계획.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는 2020년에는 동네에서 손쉽게 육아와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나눔이 이뤄져 새로운 경기도형 공동체 모델이 곳곳에 조성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기GTV최지현입니다.